깍두기 썰어 놓은 듯한 차를 발견했습니다.
수입차인가 싶었는데 사진으로 봤던 올란도이더군요.
일반인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도로 주행하는 거 같았습니다.
주머니에서 디카를 꺼내어 사진을 찍으니 크락션을 울리고 손으로 어쩌구 저쩌구하는 거 같았습니다.
속으로 올란도에서 내려 저를 패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자와 독점 인터뷰도 하고 며칠 병원 밥먹는 것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 일반인 시승단이니 뭐니 하며 오바 떠는걸 직접 겪은 적이 있는데 ..<br />
신차 출시 하고 자동차 회사에서 그런걸 기획해서 떼주행을 하던데 신호가 바껴도 신호 무시하고 <br />
지들 떼주행 줄이 끊어지지 않게 신호 바뀐 후에도 줄줄이 한 10대 이상이 지나가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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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무슨 벼슬로 아는건지? 떼주행 줄이 끊어지면 죽기라도 하는건지? 참 웃기지도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