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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게임중독이나 인터넷중독에 빠져서 방콕하고있는 10대 20대 아이들이 의외로 많더군요,제가 몇건을 상담받아 보았는데 다행히 잘 해결이 되어서 지금은 웃는 얼굴로 서로 보게되더군요.

부모들이 게임의 심각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그냥 오래시키지만 않으면 되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아주 심각한 경우에는 쉬쉬하고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정신차리겠지 하고 기다릴게 아니라 정신과나 상담센터 같은데서 상담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제2 제3의 저런 끔찍한 사건이 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게임중독은 오래전부터 사회적 문제가 되어왔지만 정부에서는 그 심각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br />
않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될것 같습니다.<br />

결국 부모가 말리는건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집에서 안하면 밖에나가 PC방 등에서 하면 되구요 <br />
이제는 게임에 몰두하지 않아도 즐길수있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부차원에서 개발해서 자발적으로 <br />
절제 할수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

먼저 교육부에서 게임 중독의 심각성을 알아서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합니다.<br />
그래서 학부모 교육이나,pc방 출입 제한등 조치를 취해야하는데.....ㅜ.ㅠ

게임중독 정말 치료할 방법이 없더군요. 자제력이 강한 어른들도 담배 못 끊는데 어린 애들이 게임 끊기는 더 힘들듯 합니다.

심각성을 모르니 대책이 나올리가 없겠죠.

참 불쌍한 아이입니다. 충동적인 행동을 통제할 수 없는 상태인 듯 합니다. 아마 자살을 안했어도 평생을 정신적 충격 속에서 살아야 했을 겁니다. 남겨진 사람만 황당하고 슬플 뿐이네요.

김창욱님, 상담을 하셨다고 해서 문의 드리는데, 혹시 그쪽 방면 전문가신가요?<br />
공릉동에 사는 제 조카가 서른이 다 됐는데(군대도 부사관으로 갔다 왔습니다) 지금 집에 틀어박혀 꼼짝도 안 하고 게임만 한다고 누님이 걱정이 태산입니다. 제가 신경 정신과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더니, 자극주면 안 된다고 겁을 먹고 계시더군요.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