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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별 하나..그리고 막걸리 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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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6 09:1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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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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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별 하나..그리고 막걸리 한 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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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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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를 만나 배웅하고 ,버스를 기다리다가,
문득 서쪽 밤 하늘을 쳐다보니,
작은 별 하나가 희미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아빠로서 그 동안 해준 것이 너무 없어 미안하다..
사랑하지만 표현이 서툴구나.
세상살이가 힘들더라도,긍정적으로 살아라...
이런 내 속마음이 저 희미한 별빛 만큼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집 앞 수퍼에서 막걸리를 한 병 사서
한잔을 부어서 혼자 앉았습니다.
...무슨 말이 생각이 안 납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아까 그 별이 혹시
먼저 하늘 나라에 간 애들 엄마가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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