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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있지 않더라도 음악 듣고 있는 이어폰만 봐도 많이 팔렸다는게 보이더군요.

'뭔가 있어보이는....' 아이폰 쓰는 주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br />
솔직히.. 기능이야 다 거기서 거기고. 잡스 옹이 그래서 위대하다는 겁니다.<br />
기계를 뛰어넘어 감성과 문화를 전파하죠.(저 아이폰 안씁니다.편드는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사실입니다.)<br />
'전화기' 개념으로 접근한 LG가 쫄딱 망한 이유죠. 어떻해든 삼성이 추격하겠지만(막강한 물산력으로..), 추격하면 잡스옹은 또다른 아이콘을 들고나와 전파하겠죠.

제가 보기엔, 아이폰은 그냥 작은 컴퓨터에요. 인터넷이 어디서나 연결되는...<br />
보통 매일 컴퓨터 쓰잖아요. 그거의 작은 휴대용인데 기능은 좀 제한적이죠. <br />

뭔가 있어보이는 것보다... 써보면 비교가 안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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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어플이 존재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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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편의에 맞춰 굉장히 직관적이며 어플이 안정적으로 돌아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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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처럼 내부 OS업글시 불편한 점이 전혀없고 itune을 통해 일괄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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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디어 플레이어로서도 최고의 음질과

패션 아이템이죠.

뭔가 있어보이는? <br />
정말 아이폰에는 뭔가가 있습니다.<br />
근 두달 정도 아이폰을 만지면서 이젠 대충 세팅이 끝났다 싶었는데<br />
아이폰을 통한 PC 원격조정의 세계로 들어오니 이젠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열리네요.<br />
물론 안드로이드에도 뭔가가 있습니다.<br />
스마트폰을 패션 아이템 정도로만 사용한다면 그야말로 돈낭비지만<br />
제대로 사용한다면 활용도의 끝이 안보입니다!

네.. 뭔가 있어보여서 쓰는 수준이 아닙니다.. 저 있어보이는거 좀 싫어하는 편입니다만. 아이폰은 우연찮게 쓰기 시작했다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봤습니다. 기언님이 뭔가 오해하신겁니다.

불편한점도 있죠<br />
동영상을 인코딩해서 넣어줘야 재생가능하다는 점과 <br />
MP3파일을 끄집어낼수없다는점도 있고요<br />
Flac같은 포멧도 재생이 안되고요 그흔한 DMB도 안됩니다<br />
배터리도 교체할수없고 외장메모리 지원도 안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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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매력적인 기기이긴하지만 그로인해 포기해야할것들이 너무 많죠

준희님, '뭔가 있어보이는..' 복합적인 의미입니다. 아래에 이미 더 자세하게 이유를 기술하였습니다.<br />
'지하철 츠자'에 맞게 말을 가공한 것입니다.^^

동영상 인코딩 안하고 재생할 수 있는 어플도 많고요(그래도 약간 불편하지만요)<br />
MP3 끄집어낼 어플도 있고요(탈옥 안해도, 아이튠즈 안거치고 바로 할 수 있는 어플들이 있습니다)<br />
Flac 도 재생되는 어플이 있고요.<br />
DMB는 말그대로 옵션이니... 정 보고 싶다면 DMB 지원기기를 하나 달면 ^^(저희 직원은 구입했더군요.)<br />
배터리는 조그만한 보조배터리 하나면 충전시켜가며 사용가능합니다.<br

물론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방법들이 있다는것 알지만 제가 말씀드린건 공식적인 방법과 기본적인 기능에 관련한것입니다 <br />
기기자체에서 제공을 안해주니 어플들을 회사나 개인들이 만든것이고 불편을 느끼니 편법들을 쓰는것이죠<br />

그래서 애플은 기고만장입니다<br />
소비자의 편의는 안중에도 없죠

4 유저입니다..있어보이는이라기 보단...정말 생활이 달라지더군요-_-;;;명품가방을 사서 자기만족과 과시를 하는 그것과는 다르죠...(물론 as는 정말 뭐같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