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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기 잘 보는법?? 절실 ㅠ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15 14:36:24
추천수 0
조회수   1,011

제목

갓난 아기 잘 보는법?? 절실 ㅠㅜ

글쓴이

전병조 [가입일자 : 2002-05-21]
내용
이제 5개월차 접어드는 아들딸 쌍둥이 아빠입니다.

쌍둥이란 부분에서 기본적으로 수면 부족 및 체력의 빡심을 그대로 느끼고 있구요.

(새벽에 4~5번 깨는건 기본...;;)

이쁘긴 하지만, 애들이 주로 엄마만 너무 찾고, 울음도 안그치고 저한테는 그러면 와이프는 왜 최선을 다 안하냐? <-> 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엄마만 찾는데 어떻하냐?? 등의 공방이 꽤 길게 이어집니다 ㅜㅡ



장모님은 제가 퇴근해서 집에가면 집으로 가시는고로

전 집에가면 와이프와 더불어 육아모드로 바로 돌변하게 됩니다. 또한 모유 수유라

더욱 애덜이 아이엄마에게 붙어있고, 와이프도 더욱 힘들어하는듯합니다. 분유를 어느 순간부터 안먹더군요 ㅡㅡ,.ㅡ;;



참으로 정답이 업는 질문이지만, 애들을 잘 보고 싶습니다, 내품에서 잠도 자도 울음도 그치고... 잠도 재우고... 물론 엄마찾는건 당연하다...하시겠지만, 와이프도 체력,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해서,,,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면 큰 도움될듯합니다.



애덜 너무 귀여운데... 너무 졸리네요;; 잠 재우기 위한 매일이 사투,,,



현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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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es09@gmail.com 2010-11-15 14:46:19
답글

쌍둥이 키워본 경험으로..... 지금 일곱살이지만요..<br />
그게요... 갓난아이이지만.. 본능적으로 압니다.<br />
나에게 오는 사람의 마음이 어떠한지를.....<br />
무슨 말씀이냐면요....<br />
전병조님이.. 아이에게 다가갈 때..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이죠... 그게 아무리 내색을 안 하려고 해도 아기들이 본능적을 아는 것 같습니다.<br />
기쁜 마음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안아주시되... 아

황준승 2010-11-15 14:51:16
답글

태형님 말씀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br />
태형님 말씀 잘 새기면서 꿋꿋이 견뎌내세요<br />
<br />
아기가 건강해서 힘차게 울 수 있고 보채고 밀어내는 것이다.,,,,,<br />
ㄴ 정말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덜 피곤하고 아이에 대한 사랑도 더 키워갈 수 있습니다

권균 2010-11-15 14:53:50
답글

말못하는 애들은 애로사항이 있으면 무조건 울게 마련이고,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가<br />
울면 어쩔 줄 모르고 안아서 달래고 어르기에 전념하는 경향이 있는데, 소위 잠투정은<br />
어느 정도 냉정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어디가 아프거나 배가 고프거나 하는 호소는 즉시 해결해 줘야겠지만, 갓난아기 때부터<br />
너무 "사람 손"을 타서 혼자 자는 것조차 거부하는 잠투정은 "잠은 혼자 자는 것이다"라는<br />

신용욱 2010-11-15 14:56:38
답글

차 타고 동내 세바퀴......<br />
이거이 진리임돠~<br />
세아이 아빠씀.

권오상 2010-11-15 15:02:16
답글

지금 저의 심정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저희 아기는 이제 8개월 째인데 모유만 분유는 전혀 안먹고 모유만 먹으려고 해서 너무 힘들죠. 그리고 밤에 안고만 자려고 합니다. 거의 누워서 자려고 하지 않죠. 그래서 병원에 가봤더니(참고로 여긴 미국) 의사 선생님 왈 뭐 그렇게 힘들게 키우냐고 그 버릇 3일이면 지가 알아서 잔다고 합니다. 3개월 넘어서 애가 자구 깨고 보채는 거는 부모 길들이기라고 하네요. 미국 교육이 냉정 한거는 알고 있지만 진짜 냉

박기석 2010-11-15 15:06:01
답글

아우;;; 울 애는 그래도 새벽에 깨는건 별로 없었습니다.<br />
애들 우는건 배고파서, 아파서, 응가싸서... 이렇게 3가지 빼고는 별로 없다고 들었는데...<br />
대처해도 계속 징징대고 그러면...<br />
헤어 드라이기나 작은 청소기를 돌리면 웅~~~ 하는 소리에 아기들이 조용해지더군요.<br />
사실 차타고 나가본 적은 없습니다... ㅎㅎㅎ<br />
<br />
이제 17개월 되니까...<br />
정말...

안세훈 2010-11-15 15:12:47
답글

일단... 아이가 트림은 잘하나요? 트림 꼭 시켜주세요. 모유수유한다고 트림 안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30분이든 한시간이든 트림 꼭 시켜주세요.. <br />
<br />
아 증말... 그때 트림시켜주느라 고생하던 기억하면... ㅠ.ㅜ<br />
<br />
그리고... 아이 엄마께는 앞으로 한 5개월은 일개미가 여왕개미 모시듯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좋아하는거 자주 사들고와주시고... 애들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당신이 더 중요하다...

김성진 2010-11-15 15:30:09
답글

저두 첫째가 28개월 둘째는 4개월에 접어 들었습니다..<br />
우리 애둘도 낮에는 별로 징징대지 않는데 밤에 잘때는 잠투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br />
그래서 우리 마눌은 젖꽂지를 물려주면 젖을 빨다가 잠이 들더군요.. <br />
<br />
미국 애들처럼 잠투정을 할때 그냥 내미뒀더니 얼굴이 빨개지면서 땀흘리면서 울어 마눌이 이러면서 애기 경기한다고 얼른 안더군요..

이희정 2010-11-15 16:03:53
답글

우리 막둥이도 잠투정을 합니다. 결국 엄마가 젖물려야 자더군요... <br />
그래서 전 나름대로 인공젖꼭지 신공을 씁니다. <br />
<br />
애들이 우는것은 대부분 크게 두가지 입니다. <br />
1. 배고파서(이건 무조건 먹어야 하고 먹으면 방그레 웃으니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3시간 간격으로 먹는데..딱 때가 되면 웁니다. <br />
2. 졸려서(이게 제일 어려운데..엄마 젖 먹는 아이들은 엄마가 젖물려주면 그냥 잡니

이희정 2010-11-15 16:04:26
답글

아..아이가 자다가 깰 때도 얼릉 공갈젖꼭지 물리면 쿨쿨 잘 자더군요~~

전병조 2010-11-15 16:08:57
답글

아... 많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정성과 노력,,, 때론 냉정함 흠... 많은 도움이 되네요... 참 희정님, 아기띠가 머죠? 공갈 젖꼭지 물리도록 하는 고무줄인가요?... 여튼 더 많은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녁부터 바로 고고씽입니다^^

안영훈 2010-11-15 16:09:08
답글

공갈젖꼭지...<br />
희정님,,, 제가 그래서 고생이 많습니돠...ㅠㅠ

원성혁 2010-11-15 16:18:32
답글

쌍둥이를 한꺼번에 기르시니 남들힘든것에 배로 힘드시겠어요...<br />
이 말은 쌍둥이들 덕분에 다른 분들에 비해 배로 행복하시고, 사랑스럽고, 애교스럽고, 등등등 뭐든 기쁨은 배로 느끼실 꺼예요... 그리고, 한꺼번에 같이 빨리 크시니까 사모님과의 여유시간이 더 빨리 오실 거예요...<br />
다 시간이 해결해 줄꺼예요...<br />
7개월쯤 지나면 눈에 띄게 아빠를 알아봐서 곧잘 안기고 좋아하게 될 겁니다...<br />
100

이희정 2010-11-15 16:20:55
답글

전병조님 ㅠ..ㅠ 쌍둥이 아부지가 아기띠랑 공갈젖꼭지를 모르시다뇨 ㅎㅎㅎ<br />
아기띠는 아기를 업는 띠입니다. 옛날 어머니들이 쓰시던 포대기 같은 것입니다만, 요즘은 아기를 앉고 업고 하는거죠 ㅎㅎㅎ<br />
아래가 좀 유명한 제품인데..11번가에서 싸게 팔더군요,,<br />
<br />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

원성혁 2010-11-15 16:25:13
답글

공갈젖꼭지는 많은 분들이 효염을 보십니다만... 단점으로는 나중에 뗄때 힘들다는 거죠... <br />
모유 때는 것만큼 고생한다고 하시더군요.... <br />
우리 집은 애 엄마의 강력한 위의 주장에 의하여 공갈젖꼭지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br />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돌 지나서 밥먹을 때 오면 분유도 자연스럽게 잘 끊어서 고생하지 않았습니다.<br />
그래도 효과는 확실하다고 합니다.. ^^

ksy433@hanmail.net 2010-11-15 16:30:58
답글

아이가 불편하닌깐 보챕니다. 반대의 입장에서 아이가 편한 자세를 연구해보세요. 거의 부모의 심장을 느낄 자세 등에 폭 업어져 있던지 가슴에 안기던지 하면 편안해 할껍니다.<br />
<br />
이뿌다구 너무 흔들지 마시고 버릇되면 부모가 개고생이고 아이의 뇌가 여물지 않은 상태라 아주 위험한 상태이기도합니다.<br />
<br />
아이의 배고픔 상태는 깨어있을때 깨끗한 손가락으로 볼을 톡톡치면 배고프면 입이 자동으로 따라옵니다. <b

노상기 2010-11-15 17:06:37
답글

강태형님 말씀이 정답입니다.<br />
저도 그렇게 둘째를 제가 매일 재우고, 돌봐주었네요. 첫째 아이는 제대로 안아주지도 못했습니다.<br />
자세가 영 엉성하고, 마음도 그리 절실하지 못해서인지 친해지는데 오래 걸렸습니다.<br />
돌때까지 제가 매일 둘째는 안아서, 또는 실내에서 유모차까지 태우며 지극 정성으로 재웠습니다.<br />
문제는 3살인 아들녀석이 지금도 잠은 아빠랑만 자려고 합니다.<br />
와이프 말로는 첫째는

황준승 2010-11-15 17:21:39
답글

저는 첫째가 보채면 제 손가락을 물리면 조용해지더군요. ㅎㅎ<br />
잠잘 때는 제 배위에 엎드려 놓으면 잘 잤는데, 개월수가 올라가면서 무거워지니 제가 자다 숨쉬기 힘들어<br />
잠들고 나면 제 배 대신 조용히 큰 베게 위로 옮겨다 놓곤 했습니다. ^^

이상렬 2010-11-15 17:40:37
답글

공주님이 16개월 됐습니다. 14개월 정도를 모유수유를 해서 일반 젖꼭지는 절대 물지도 않고 분유 한번 먹어본 적 없습니다. 그냥 답이 없습니다. 아빠도 사랑한다고 자꾸 표현해주고 목욕도 같이 하고 잘 놀아주면 알아서 따라 옵니다. 지금은 평소에는 엄마만 찾다가 밥 먹을 때, 목욜할 때, 잠잘 때는 아빠만 찾습니다. ㅜㅡ

권윤길 2010-11-15 18:35:23
답글

제 애도 돌까지 새벽에 안자고 계속 울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군요. 잠을 못자니..<br />
너무 힘들어서 둘째를 또 낳느니 성을 바꾼다 생각으로 불임 수술도 해버렸고요. =_=;;<br />
<br />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새벽마다 울던 때로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조금 더 안아 줄 수 있었을텐데 싶네요.<br />
이제 몇 달있으면 초딩 딱지도 떼는 아들 보면, 그때 좀 더 잘할걸 싶은 생각이...<br />

이희정 2010-11-15 22:42:02
답글

ㄴ 얼렁 병원가셔서 풀어버리세요 ㅎㅎㅎㅎ<br />
저도 첫째가 절 외면하면 슬플것 같아 늦둥이 봤는데..너무 이쁩니다. 근데 큰넘도 질투가 나는지 자주 앵기네요 ㅋㅋㅋ 일석이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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