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제가 타본 차 중에서는 피아트132에 크루즈가 있었죠.. 하지만 70년대 말에 나온 차라 당시 우리나라 도로사정에서는 써 먹을 때가 없었습니다. 당시 고속도로도.. 정속주행을 하기에는 커브도 심하고 구배도 잘 안 맞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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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은 한적한 시간에 서해안, 대전통영 고속도로에서는 쓸 만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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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으르신처럼 장시간 운전하면.. 무릎에 시린 바람 들어오시는 분들..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금방 적응됩니다.<br />
가감속을 하는 것도 리모콘식으로 조작되기때문에 앞에 약간의 서행이 있어도 결국은 그 속도로 순항하면서 서행하기때문에 그 속도에 맞게 맞춰주면 여전히 크루즈모드로 달릴 수 있습니다. 당연히 차간거리는 여유를 둬야겠구요. <br />
운전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정속운전을 하는 스타일이라면 대단히 유용합니다. 제 경우 어느 정도 과속을 할 때도 직선도로와 곡선도로의 속도를 동일하게 유지하는 스
없어서 못쓰는거랑 있는데 안쓰는거랑은 천지 차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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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겨도 차이 나는지라 ㅋㅋ 가격 만큼의 쓸모가 있냐는 생각해봐야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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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전에 국산차에 달려 나온적이 있긴한데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기능으로 결국 빠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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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1년에 몇번쓸일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니까요
근데 크루즈 하는 동안 오른쪽 발은 어디에다 두나요? 브레이킹 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 할텐데요.<br />
엑셀 패달 위에 발 얹고 있다 브레이킹 하기는 쉬워도 바닥에 내려놓고 있다 브레이킹 하려면 타이밍 늦지는<br />
않을런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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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궁금한 건, 내리막길서 세팅 속도보다 가속이 되면 저절로 브레이킹 되는지요?<br />
저희집 SM3 1500cc 짜리는 고속도로 오르막서 밟아도 90키로 넘기기 힘든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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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원가요인이 별로 없는 고전적 크루즈 컨트롤의 경우 30분정도를 아무 것도 건드리지 않고 정속주행할 수 있는 한국도로가 많은 줄 몰랐네요. 제 경험으로는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 반면에 최첨단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은 완전 다른 문제이니 제외하고요. 미국이나 카나다에서는 어지간한 차에 탑재되지만 땅이 우리보다는 크지만 북미보다는 작은 유럽에서는 어지간한 차에는 탑재가 안되어서요. 우리가 독일이나 프랑스, 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