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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내가 뭔짓을 저지르고 있능건지.... 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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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4 14: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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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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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내가 뭔짓을 저지르고 있능건지.... ㅜ,.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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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룡 [가입일자 : 2007-07-2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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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눈꼽도 안떼고 꼼지락 꼼지락
장터를 몇군데 들따 보고 있었슴돠.
그때 눈에 들어온 물건 항개...
""핫! 저거슨 득템!""
부리나케 옆 마을에 사는 모씨에게 저놔를 했슴돠.
잉간이 아즉도 퍼질러 자고 있떠군여...
나발 ; 죤거 나왔으니 남이 채가기전에 빨랑 잡으셔....
잠보 ; 몬데 그러셔?
나발 ; 잔말 말구... 백만년 만에 항개 나올까 말까한 레어템이얌!
잠보 ; 나 돈 읎는데...
나발 ; 야 적금 깨면 되쟎우! 그거 암뿌랑 수삐카 팔구....
잠보 ; 당장 지금 읎는데...
나발 ; 현굼 써뷔수 받고... 심마담에게 부탁해 보께....
잠보 ; 마눌 알믄 듕는디?
나발 ; 내가 그거 빌려줬다고 그럴께...
잠보 ; 알떠....
"찰칵"
잠시후 '띠리링~~~'
잠보 ; 근데 그기 진짜 죤거 맞남?
나발 ; 구람 ~ 관상이 죠찮아~~
안들어 봤지만(☜ 모기 소리만 하게...)....
잠보 ; 일단 팔건 팔아야겠져?
나발 ; 그려...
"찰칵"
잠시후 '띠리링~~~'
잠보 ; 죠 뙤따!
나발 ; 왜그려?
잠보 ; 그거 놓쳤다...
나발 ; 이그...
잠보 ; 근아전아 이거 워떡할텨?
나발 ; 몬데?
잠보 ; 몇개는 팔리고...그거가 다른잉간 한테 팔려 버렸댜~
배는 떠나고....지금 암뿌 항개만 들고 집에서 쫓겨났삼...
나발 ; 그럼 끊자!
급하게 "찰칵"
잠시후 '띠리링~~~'
잠보 ; 니 꼼짝말구 집에 있어! 나 지금 잡으러 갈테니...씩씩!!!
....................................
이거 텨야 하나 말아야 하나 클났심돠.
승질이 보통 드러운 잉간이 아닌데.....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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