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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의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12 20:06:13
추천수 6
조회수   1,283

제목

체벌의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글쓴이

박광훈 [가입일자 : 2001-04-27]
내용
밑에 체벌에 대한 글과 댓글들을 보니깐

회원님들의 생각이 제각각이라고 보여집니다.

저는 어느정도의 체벌은 있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제가 학생때 당했던 것처럼 선생한테 (님자를 붙이고 싶지않은)

개맞듯이 맞고 들어온다면 열불이 안나는게 이상할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의 체벌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근데 선생님 머리채를 붙잡고 하는 싸가지 없는 학생이 있는 반면에

도저히 선생이라고 볼 수 없는 인간같잖은 선생들도 버젓이

선생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체벌의 기준이라...말이 좀 이상하지만..

예를들어 학생이 뭔가 잘못을 했을땐 가혹하지 않은 벌을 세운다던가

어느 정도 기준이 정해진 매로 손바닥을 때린다던가...이런 정도로요.

때릴때는 몇 대 이상 때리면 안된다...이런 기준도 있으면 좋겠구요.



그런 체벌 기준에 벗어나는...예를 들어 뺨을 갈긴다던지, 원산폭격을

시킨다던지 하는 선생은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기준말입니다.

사실 아무 체벌없이 요새 애들을 따르게 하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지요.

물론 사랑으로 대한다지만 그게 말처럼 쉽게 됩니까?

선생님들이 성인군자도 아닌데 말이죠.

하여간 교육이란게 참 어렵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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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lgum@gmail.com 2010-11-12 20:11:54
답글

체벌의 기준이 생긴다고 그런 일이 안 생길까요. ㅡㅡ;

zerorite-1@yahoo.co.kr 2010-11-12 20:23:41
답글

명백한 잘못이 있을 경우, 체벌대신 기압.<br />
거부시 감점. 채벌없는 대신 개겨도 감점.<br />
누적 감점이 한계에 달하면 정학.<br />
정학 3회째에는 전학권유.<br />
전학 거부시 퇴학.

정현철 2010-11-12 20:36:53
답글

한국이란 환경에서 체벌 금지는 아직 시기상조라 보네요, 툭 하면 학교 찾아와 난리치는 걸 보면 학부모들 개념도 전혀 안 잡혀 있고, 미국처럼 매 없이도 학생 컨트롤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전혀 없기 때문에 지금 상태에서 긍정보다 부정의 효과가 더 큽니다. 또한 미국과 다르게 한국은 아직도 유교문화의 지배를 많이 받기 때문에 당장 적용하기엔 좀 시기상조라 보는데,,,.<br />
<br />
제도부터 만들어 놓고 체벌 금지를 해야 하는데 무턱

박광훈 2010-11-12 20:38:32
답글

안생기지야 않겠지만 좀 줄어들지 않겠습니까?<br />
<br />
싸대기 날리는 선생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정식으로 항의를 하고<br />
기준안에서의 체벌에도 항의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학교측에서<br />
선생님을 보호해주고...이러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br />
<br />
체벌이란게 너무 종류가 많잖아요.<br />
몇가지 체벌 정도만, 매도 일정하게 만들어서 학교에다 배포했으면 합니다.<br />
곡괭이 자루

최홍욱 2010-11-12 20:52:41
답글

학교는, 개개인 인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넓은 의미의 공부를 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br />
게다가 단체생활이지요. 당연히 기강이 필요합니다. 교사나 학생 중 몇몇 미꾸라지가 물을 흐려서는 안 되겠죠. 너무 맑을 필요는 없습니다. 숨 막히죠. 하지만 적어도 똥물이 될 수는 없습니다. <br />
하지만 체벌이 있었을 때도, 아니 극에 달했을 때도 "싸가지 없는 학생"이나 "인간 같잖은 선생"은 있었습니다. 체벌로 해결될 문제가 아

박광훈 2010-11-12 20:59:13
답글

체벌이 극에 달했을때는 아마도 싸가지 없는 학생보담은 인간 같잖은 선생이 더 많았을듯 합니다.<br />
<br />
아무 대책없이 체벌만 금지해서는 선생님도 힘들고 학생도 힘들겁니다.<br />
좋은쪽으로는 빨리 물이 안드는데 나쁜쪽으로는 빨리 물들거든요.<br />
보통의 학생들도 싸가지 없게 변해갈 수 있는겁니다.<br />
체벌은 하되 기준내에서만 하자. 그리고 그 기준을 엄격히 지키자.<br />
기준을 어겼을때는 당연히 페

이명재 2010-11-12 21:00:20
답글

근본적인 사고방식의 차이입니다.<br />
스스로 생각하기에 누구한테 맞아서 내 인격이 이렇게 성숙(?)했다고 생각하시는지요.<br />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정말로... 비참해지는 겁니다.<br />
제 생각에는 그렇게 바뀔 수 있다면 체벌이 아닌 걸로도 바뀔수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문제는 체벌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도 누군가를 체벌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br />
체벌은 폭력이

moolgum@gmail.com 2010-11-12 21:09:12
답글

체벌이 왜 교육계에서만 필요해야 할까요 ?<br />
기업에서도 하면 되지 않을까요. 말 안 듣는 넘들 패서라도 일 시키면 되지 않나요. <br />
<br />
역으로 생각해보면 좀 웃기지 않나요. ㅡㅡ; <br />
<br />

최홍욱 2010-11-12 21:10:14
답글

체벌의 행위주체가 인간인 이상 개별적인 인간 심리가 배제될 수 없습니다.<br />
"체벌이 극에 달했을때는 아마도 싸가지 없는 학생보담은 인간 같잖은 선생이 더 많았을듯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의보다 악의가 더 많이 개입될 여지가 크다는 것이지요.<br />
폭력의 속성이 그렇습니다. 체벌 역시 폭력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br />
폭력이 규범화 되면 필연적으로 귀결되는 지점입니다.<br />
인간의 존엄성 존중을 논하는

오승 2010-11-12 21:13:43
답글

이웃나라 일본도 법으로 체벌을 금지하는데<br />
우리나라는 체벌로 애들을 훈화시킨다는게 자존심상하지 않나요?<br />
조선민족은 아직도 맞아야 말을 듣습니까?<br />

minke@paxnet.co.kr 2010-11-12 21:27:01
답글

체벌은 무조건 금지가 맞습니다. 다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br />
<br />
체벌아니고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느냐 묻는 선생이 있다면 교단을 내려오는게 <br />
<br />
정상입니다.

김도형 2010-11-12 21:33:46
답글

학교에서 체벌을 받으니 <br />
<br />
군대에서 나보다 약자가 잘못을 저지르면 그걸 바로 고친다는 명목으로 지가 선생이나 된듯히<br />
서슴없이 주먹을 휘둘르고 또 대다수는 그걸 당연하게 받아 드리고<br />
<br />
20세 초반에 그걸 마스터 하고보니 써먹을때라곤 자식이 말안들으면 패고 마누라가 말 안들어도 패고<br />
웃긴건 자기보다 강자에겐 또 수없이 맞으면서도 약자에겐 수없이 린치를 가하고<br />
<

이원일 2010-11-12 21:41:17
답글

김도형님 누구시죠, 와싸다 또 한 분의 에이스..<br />
일본도 국가 스스로 법으로 명문화 시켜 금지한 것을,<br />
왜 조선놈들만 학교 다닐때 매 맞으면서 공부해야 하지는 모르겠군요..<br />

moolgum@gmail.com 2010-11-12 21:42:49
답글

조선놈이라는 단어는 좀 듣기 거시기하군요. ㅡㅡ;

이원일 2010-11-12 21:44:28
답글

아 예,,<br />
김도형님 누구시죠, 와싸다 또 한 분의 에이스.. <br />
일본도 국가 스스로 법으로 명문화 시켜 금지한 것을, <br />
왜 한국 학생은 학교 다닐때 매 맞으면서 공부해야 하지는 모르겠군요..<br />

김도형 2010-11-12 21:48:41
답글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제일 무식한 부모가 잘못하면 "선생님 말안들으면 때려주세요" 부탁하는 부모<br />
<br />
세상 참 편하게 사는거죠. <br />
부모로써 잘못한 부분을 왜 잘못 됫는지 이해 시키고 자식과 같이 노력해야될 주체가<br />
<br />
빌어먹을 유교적 밥상머리 교육 받은 (무식한) 방법으로 <br />
자식이 잘될려면 매를 아끼지 않는 엄한 부모가 되야한다. 라니<br />
그 속뜻은 부모가 감정에 휘둘리

정현철 2010-11-12 22:16:59
답글

미국,일본은 체벌 없이도 학생들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지금 상황에선 전혀 없다봐도 무방하네요, 오로지 교사의 체벌에 의해서만 학생들 통제가 돼 온 시스템입니다., 근데 시스템은 그대로인데 그 통제권이 사라진거죠. 전체적으로 보면 당연히 기존보다 더 나빠질 겁니다. 혈기왕성한 사춘기 아이들이 단지 말로만으로 모든 게 통제되길 바라는 건 잠꼬대에 불과하구,, <br />
<br />
결국은 올바른 시스템이 선행되

moolgum@gmail.com 2010-11-12 22:29:10
답글

그 통제 시스템이 꼭 체벌이어만 하는 이유가 뭐죠.<br />
아픈 기억때문에요. ㅋ<br />
맞아 본 거 기억도 잘 안나요. ㅡㅡ; <br />
<br />
폭력 가할려면 고딩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도입하자 이겁니다.<br />
말 안듣는 새끼 패고, 족치고.<br />
왜 그게 꼭 교육에만 적용되어야 합니까.<br />
나이 든 새끼는 패면 안 된다..이거 웃기쟎아요.<br />
저도 팀장이지만 패고 싶은 사람들 많아요. 왜

정현철 2010-11-12 22:47:10
답글

왜 꼭 통제 수단이 체벌이여야 하나구요?<br />
체벌을 통제 수단으로 삼는 게 아니라 지금 선생이 가진 권한이 그것 밖에 없습니다,<br />
미국, 일본은 시스템적으로 학생들 통제가 가능합니다. 반면 한국은 그런 게 전혀 없습니다,<br />
미국 일본은 대체적으로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협조해가며 학생들 통제 합니다. 반면 한국 학부모들은 자기 자식 정학이라도 주면 학교 찾아와서 뒤집어 엎어버리고 고소하고 선생 때리기까지 하죠,<b

moolgum@gmail.com 2010-11-12 22:50:12
답글

애들 때린다고 바뀌는 것도 아닙니다. ㅡㅡ;

정현철 2010-11-12 22:54:43
답글

제 글의 핵심을 아직 정확히 파악 못하신 듯 한데, 제 글은 체벌은 정당하니까 옹호하는 글이 아닙니다. 제 글 보면 <br />
<br />
~~결국 체벌은 없어져야 하지만 당장 금지보다는 중간 단계로~~` <br />
<br />
이런 말 써 놨잖아요, 지금 당장 체벌 금지는 한국 교육 환경상 그리 적절하지 않다는 거죠

moolgum@gmail.com 2010-11-12 23:03:48
답글

제 핵심은 체벌은 곧 폭력이다. 이겁니다. <br />
<br />
현실 이야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 패는 것에 대한 잡다부리한 야그다 이겁니다. <br />
<br />
팬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다.

entique01@paran.com 2010-11-12 23:24:56
답글

때리면 반발심만 가중될뿐이죠. <br />
저같은경우는 중학교때 지도선생님과 대걸레자루로 칼싸움?까지 해봤었습니다. 그런저를 정말 인간적으로 지도해주셨던 선생님들도 계셨었구요. <br />
<br />
때린다고 바뀌는게 아니죠. 체벌은 무존건 없어야 합니다. <br />
<br />
수십년간 굳어진 교육계에서 선생이라고 하는 대다수의 돈봉투 좋아하고 폭력적인 질나쁜 인간들이 저질러온 방법은 꼭 없애야 하구요. <br />

김덕열 2010-11-12 23:26:36
답글

왜 애들을 가지쳐야만 하는 못생긴 나무로만 생각하시는지요? 성인은 이미 가지치기엔 늦었으니까 칠수없고 애들은 가지치면 이뻐질것 같아서 그러시는지요..<br />
<br />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김도형 2010-11-12 23:51:01
답글

정현철님 말씀도 일견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br />
<br />
현철님 말씀대로 선생들이 통제할 수단 으로써 유일한 무기였던 체벌이 없어지고<br />
<br />
이제 벌점이라는 통제 수단이 생겼는데 그건 아직 한국 아이들이 아닌 학부모 정서에 맞지 않다 이 말씀이시죠?<br />
<br />
자! 그럼 밑에 글처럼 예전처럼 체벌로써 아이들을 다스릴때 부모가 학교 찾아와 뒤집던 사건이 없었냐?<br />
<br />
그건

박광훈 2010-11-12 23:52:23
답글

음...나갔다 온 사이에 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br />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런글은 거의 올려본적이 없는데 댓글들을 보니깐 좀 그렇네요.<br />
저는 어느 정도의 체벌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런 글들을 올렸는데<br />
댓글에 적힌 단어들은 비참, 살인, 강간,,,이런글들도 보이고 <br />
제 생각에 대해 나무라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br />
<br />
비단 체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 자체가 문

moolgum@gmail.com 2010-11-12 23:54:05
답글

폭력으로 다스림을 당한 사람.<br />
나이 들면 똑같이 한단고 생각합니다. <br />
<br />
그게 멩박이라고 봅니다. <br />
그 스스로 타인을 대화로 설득해 본 경험이 없는 넘이고, <br />
그게 울 나라를 지금 이 모양으로 한 것. <br />
<br />
폭력에 합의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겁니다, 그게 청소년이든 성인이든 문제가 아니죠. <br />
일반적으로 합의된 폭력은 공권력인데, 그 트라우마는 전대갈

권윤길 2010-11-12 23:57:57
답글

설득, 이해, 토론, 논리, 대화.. 이런 걸로 애들을 훈육시키기에는 너무 많다고 저희 때는 팼습니다. 12년 내내..<br />
저주받은 6말7초 2차 베이비 붐 세대들요. 학급당 70명 기본 먹고 들어가던 때였고요.<br />
그때 항상 선생님들 하시는 말씀, 선진국처럼 한 반에 지금의 반만 되면 이렇게 안 가르킨다.. 였습니다.<br />
<br />
얼마나 더 줄여줄까요? 이 추세면 한 학급에 15명 내외도 곧 다가 올 듯.. -

김도형 2010-11-13 00:11:20
답글

폭력을 행사하기 위해 도구를 지참한 선생과<br />
<br />
시위를 진압하거나 전쟁에 총을 들고 나가는 선생과 무엇이 다른가요?<br />
<br />
말안들어? 그래 그럼 맞아라. 강약의 차이만 있을뿐아닌가요?<br />
<br />
학기초 자랑스럽게 "부모님 당구장 하시는분 손" 해서 &#53347;대 셔틀 시키던 선생들 수없이 봤는데<br />
그중 압권은 &#53347;대 뒷부분에 끼우는 고무 다들 아시죠 그립감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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