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에 서식하는 방송 음향프로듀서 박철수입니다.
이번에 에어리얼 어쿠스틱 10T 영입했습니다.
옆에 서있는 커다란 시커먼 스피커는 2년전에 영입한 독일 MB QUART3200S 스피커입니다.
대구에서 영입했는데 상태가 매우 좋아서 만족합니다.
전주인이 부산샵 전시품을 구입해서 상태가 매우 좋은 제품입니다.
소리도 맘에 들구요.
3200S와 비교했을때 동전 양면처럼 각각 개성이 있어서 이것저것 바꾸어 듣는 재미도 있습니다.
3200S는 화려하고 음이 매우 섬세하고 곱고 우아함을 가지고 있고 중고역쪽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씁니다.
그리고 관현악 한방때려줄때는 아랫집에서 올라올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스피커인 그런 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처음 들어본 에어리얼 10T는 매우 사실적으로 음을 그려내면서
모니터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저역쪽에 밸런스가 맞춰저 있어서 낮은음량에서 풍부한 저음을 들을수 있구요.
아마 심야에 들을때를 생각하면 낮음음량애서도 저음이 풍성해서 좋을것 같다는 예상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가져왔지만 일정이 많아서 오늘 낮에 처음 연결해서 들어본 첫번째 평가라서 부족합니다.
10T는 샵전시품에서 나온지 1년정도 밖에 안되서 그런지 아직 풋내가 나는 소리입니다.
이제 열심히 에이징해서 들어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장식장과 메머드급으로 제작한 하이엔드 슈즈를 장착해주는 보강을 했습니다.
제 시스템 소개를 하자면...
MBL 8011S와 MBL 5010CM 프리앰프로
스피커를 두대 구동하구요.
앰프출력이 4옴 300와트라 적절하게 음악적으로 구동해냅니다.
소리의 부족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MBL 프리파워세트가 8011S가
B&W노틸러스 802를 구동하는것을 보고
맘에 들어서 지난해에 상태좋은 것을 샵에서 영입한건데
마크레빈슨 332L급과 비교해도 내구성이나 음질이나 음악성이 참 맘에 드는앰프입니다.
소스기기는 토랜스520 턴테이블과 튜너 2대가 메인소스입니다.
약 2주간 메리디안504와 테크닉스 9030튜너가 메인소스기기로 듣고 지내는중에 있습니다.
CD에 물릴려고 놀고 있는 타스캄 DA-45HR DAT레코더는 DAC로 사용예정이라 트랜스포트를 데논A1dvd 플레이어로 임시로 듣고 있습니다.
장식장은 약 1달전에 당진 조경상님이 분양해주셔서 요긴하게 세팅해서 사용중이구요.
전체적인 소리결은 MBL파워앰프가 3200S와 10T를 완벽히 구동하는 것 같아 음상에 홀로그램 잡히며 명확히 포커싱이 잡히며 중역대의 밀도감이 매우 사실적으로 스피커 중앙에 꽂힙니다. 그리고 뒷벽을 붙여져 있는 스피커 세팅인데도 불구하고 뒷벽을 뚫어버리는 공간감을 보여주고 있구요.
방크기를 잊어버리게 할정도의 매우 넓은 음장감을 들려줍니다.
10T를 들이면서 대형기 스피커가 2대라 항상 저녁에 BGM으로 음악 들어도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