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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에서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실제 분노를 일으키게할 정도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배우더군요!

연기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점점 늘어나는 흰머리를 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_=

정보석씨를 처음 알게 된게 사극에서의 악역이었는데.... 당시 신인급인데도 연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드라마에서 정보석씨의 역할에서 이해가 안 되는 건,<br />
아들이 자신에게 참으로 무례하게 대하는 데도 가만히 있다는 점.<br />

찾아보니 1987년 KBS 사모곡이라는 드라마네요. 길용우씨가 주인공이고 정보석씨가 상대악역이었구요.<br />
그해 신인상을 받으셨네요.

제대로본건 하이킥뿐인데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조필연(정보석씨)....이 잉간 그냥 때려죽이고 싶더군요....ㅠ,.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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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연기에 물이 올랐다고 할까요?....그 때문에도 자이안트를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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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박상민의 연기력이 많이 좋아진 것이 눈에 띄네요....김두한에 너무 각인이 되어 본인도 괴로웠다고 하던데....

지붕하이킥때 연기는 어설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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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다른 사람들은 연기 잘한다고 하던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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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연기인데 눈에 생각이 많이 비쳐서. 불편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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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기는 딱이더만요.

저는 정보석의 목소리가 마음에 썩 들지 않더군요 -_-<br />
연기는 많이 좋아진줄 모르겠습니다만., 종호할배의 말씀과 같이 박상민의 연기는 정말 많이 늘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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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황정음 이 친구는 학예회를 하는건지 ㅡ,.ㅡㅋ<br />
화무 백일홍이라고 했는데, 발바닥 연기를 보여주자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ㄴ<br />
황정음 슬퍼하며 입술 떠는 장면 정말 불가사의 합디다. <br />
혓바닥을 아랫니에 붙이고 대사하는 것도 불가사의 하고요. ㅋㅋ

종호으르신 말쌈처럼 박상민씨는 참 자연스러우면서 남자다운 연기가 일품입니다. 멋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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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문에서 지적한 정보석씨 연기의 부자연스러운 느낌은,<br />
김명건님께서 지적하신 목소리 탓인 듯도 합니다.<br />
정보석씨는 광주 태생입니다. TK 권력자 연기를 해야 되니 경상도 사투리를 상당히 연습했을텐데,<br />
타지 분으로서 한계는 있겠지요. 그러나 노력 많이 한 티는 역력하다고 봅니다.

화무십일홍 아닌가요-.-? 백일홍이었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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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황정음의 연기가 좀 불안하고요. 그 외에는 다들 연기가 좋아서 완성도가 아주 높은 드라마임이 분명합니다.

조연들의 연기가 잘 받쳐주는 것도 한 몫을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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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황정연의 엄마는 왜 그렇게 안 늙는건지....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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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1;궈니성...난 정보석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더 악역에 어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