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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행을 취미로 하시는군요!

내일 인천에서 서울 강동구까지 컴퓨터 조립해주러 가야합니다. 친구놈이 하도 부탁을 해서리...

제 40평생 제일 힘들었던일을 하시는군요... 그것도 세번씩이나...<br />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되었다는겁니다 고행이...

아, 이게 고행이었군요 ㅎㅎ<br />
어쩐지 신경을 바짝쓰고 나서 그런지 머리가 어질어질 합니다^^<br />
이번달 지나면 바빠서 해주고 싶어도 못하는걸요

임윤경님 저랑 같은 인천이시네요^^<br />
걍 택배로 보내라 그래서 조립해서 보내주세요,,

돈도 안 받으시공...고행의 시작이 맞네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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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때 조립해줬던 이뿐 처자들의 컴터가 고장나면 기분 좋은 일이었지요.<br />
지금은 제 컴도 힘들어서 하기 싫더라능...

조립이 끝나고나면 조립해준 컴 고물 될때까지 무한책임 무료 AS기사 하셔야 합니다. 가끔씩 싸구려 부품써서 그런거 아냐? 하는 소리도 들어가면서...이게 더 지옥이죠.

"다른 사람은 너보다 더 빨리 고치던데.." 라는 말 들으면 눈이 튀어나올거 같습니다 ^^

밤 11시 넘어가는데 차로1시간 넘어가는 거리에서 부르면 진짜로 눈이 튀어나옵니다...^^

박형용님 고생 많으시네요...도와주신다기에 저도 고행을 안겨드려야 하는가 심히 고민중입니다..ㅜㅜ<br />
형용님께 메일한통 넣었는데 확인 부탁드릴께요~^^

대학 입학하면서 근 10년정도 지인들 컴터 조립해주다가.... a/s가 점점 귀찮아져서 몇년전부터는 안해줍니다.<br />
봐서 아니다 싶으면 무조건 삼성/LG 사라 합니다.... 답이 안나와요~ 이건 원가로 조립해주고 a/s 에 pc관련 프로그램 사용법까지 가르쳐주기에는 아무리 지인이라고 하더라고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