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있지도 않은 오디오는 다 꽁꽁싸서 처박아 두고,
씨디라이터로 만든 씨디피와 싸구려 리시버.. 막선 Y케이블로 직접 PC와 연결하고..
이제 내용에 집중하는거야.....!
잘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지 심심하길래..
쑤셔 박아놨던.. 싸구려 DAC을 꺼내서.. PC와 리시버 사이에 다리를 놔 주었습니다..
정말로.. 음질이 천만배쯤 좋아집니다...
가만있자 전에 사놨던.. USB케이블은 어디 있을까...?
인터케이블은 어디 있지..?
씨디피도 이참에 꺼내고...
앰프도......?
맘 속으로 이러고 있습니다.
스피커는 어항 받침대로 써서 아주 아작을 내놓고도 괜찮아 저건 껍데기가 후져서 언젠가 껍데기 교체하려고 했던거야....
이랬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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