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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응급실에 실려서 갔다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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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1 17:1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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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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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응급실에 실려서 갔다 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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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진 [가입일자 : 2000-10-2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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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인가 5년전에 겪은 동일 증상으로 충대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아홉시 되기전에
가게에서 줄눈시멘트를 손님과 함께 트럭에 40개 싣고서
계산하러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그때부터 슬슬 조심이 보이더군요..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달리기 하고나서 숨쉬기 어려운것처럼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땀을 정말 많이 흘렸구요.
정말 답답해져서 잠바 벗고 의자에 누워서 심호흡을 했습니다.
정신을 잃을 정도는 아니고 말똥 했다고나 할까요.
# 가슴이 답답한게 심장쪽은 아니라 정 가운데 식도가 지나가는 부분
옷을 입으면 단추가 있는 곳이 답답했었습니다#
옆에서 손님이 얼굴이 노래졌다고 하시더라구요.
5분정도 지나니 괜찮아져서 일어섰더니.....
머리가 핑돌고 어지러워서 다시 누워 버렸습니다.
그래서 손님이119 불러주셔서 그차타고 응급실로 갔구요...
응급실에 도착해서 동맥에서 피뽑고 뭐 혈압재고 엑스레이 찍고 해봤지만
깨끗하다고 해서 5시간 정도 지난후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증상이 이번이 두번째 이네요.
혈관 조영술 검사도 해봤는데 깨끗하다고 괜찮다고 했었구요(예전에 했었습니다)
혹시 담이라는것 때문에 그런 것인지....
의사분은 심장이나 폐 쪽의 문제는 아니라고 하시고...
아버지께서는 매일같이 살빼고 운동하라고 말씀중이셨고 건강검진까지
예약해 놓은 상태인데...
그래서 운동도 4달째 하고 있구요.
음....아버지의 말씀이 더 심해질것 같은...ㅜ.ㅜ...
하여튼 별로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을 오늘 또 하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조언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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