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책은 잘 안버려지더군요.<br />
언젠가는 볼기회가 있겠지하구요..<br />
그러다보니 옛날 컴퓨터책 - Turbo 정복 시리즈(C, Pascal, asembler 등과 Clipper 프로그래밍 등) 같은 것이 아직도 책장에 남아 있습니다. 집사람이 얼마전 버리라고 해서 괜히 한번 성질을 내고서는 다 버릴려고 하다가 아직 책장위로 올라가 남아 있습니다. ^ ^
이해가 가네요, 저는 작년부터 20-30년정도 된 책들을 정리해서 계속 버리거나..<br />
추억에 남는 책들은, 관련동호인들에게 무상양도하니.. 집앞까지 찾아와서 고맙다고 하고 가져가시네요..<br />
<br />
아참 터보씨 정복, 베게만한 책은 당시에.....마치 초등학생들 전과와 비슷한 책이였죠..<br />
그런데, 책을 버리고 나면, 제 의지에 의하여 정리한것인데도 굉장히 오래 여운이 남습니다.<br />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