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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리중 제일 까다로운게 잡소리 잡는 겁니다.<br />
거의 대부분 밑져야 본전식으로 이것저것 부품 교체 하다가 재수 좋으면 소발에 쥐잡기 식으로 <br />
1방에 해결 되기도 하고 뭐 그렇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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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 말이 황당하게 들릴수 있지만 어쩔수가 없죠.<br />

왜냐하면 차는 사람 몸과 비슷하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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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지 증상에 1가지 원인이 아닌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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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파도 원인이 수십가지이고,손발이 차도 원인이 여러가지인것 처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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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1가지 증상에 원인이 여러가지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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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시동이 안걸려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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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베터리 방전, 스타트모터 불량, 키박스 불량 ,전선불량, 베터리 케이블 단락, 연료펌프

수많은 원인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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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정비사는 차주인에게 몇가지 물어보고 논리적으로 해당하지 않는걸 제외한 몇가지 남은 수 중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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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씩 지워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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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정비하기 쉬워서 쉽게 알수 있거나 확률적으로 높은 것부터 보게 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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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나가 아니라고 해서 그정비가 엄한정비를 한건 아니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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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여러군데 원인

그래서 사람이던 차던 최대한 원인을 빨리 찾아내는 사람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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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또는 명장 이라고 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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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로 아는거니까요~

예전에 제차 베르나 99년식이 있었는데요 이게 언덕길에서 아주 힘이 없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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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도 심하게 꺼졌습니다. 평지도 출발을 하면 한박자 늦게 출발을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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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도 없고,,대부분의 정비소 사람들이 오래되어서 그런거다, 차 폐차하는게 좋지 않겠느냐 했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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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기가 있어서 몇군데 더 돌아다닌 결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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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서비스 1급 공장에서 연륜이 뭍어나는 분이 혹시 연

그 부품이 하는 일은 연료가 없을때랑 많을때랑 압력을 일정하게 해주는 부품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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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거의 고장나는 일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 전의 정비사들은 체크를 못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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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 몇해전 나랑 똑같은 증상의 베르나가 들어왔답니다. 연료통 빼고는 전부다 의심되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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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을 싸악 다 갈았는데 그래도 증상이 안없져서 혹시나 하고 그 부품을 갈아보니 증상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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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ㅠㅠ 3년반동안 8만키로 뛰면서 정비소 방문은 월 1회 이상 하고도 해결 안되었는데..;; <br />
그냥 폐차때까지 참고 타야겠네요..ㅡㅜ;; 각각 정비사가 얘기한 수리비만 50만원이니.. 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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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오디오를 크게 틀고 다니라더니.. 어쩔수 없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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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제 생각엔 두분 정비사의 전화번호를 연결해서 서로 대화하게 하시면 뭔가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제가 비슷한 경우를 당했습니다. 현대A/S센터에서요..<br />
그때도 여기 하소연(?)글을 올렸었는데요.<br />
그때 받은 느낌이... 직영 A/S 직원들은 잘 모른다. (명장이 아니다)라고나 할까요.<br />
자기네들 뜯어보고 싶은거 막 뜯어봅니다. 그러고는 비용을 청구하더군요.<br />
심하게 말하면 자기네들 정비 배우는 교보재를 생각하더군요.<br />
(물론 고장의 원인도 발견 못하고요.. 비용은 10만원 청구. ㅡ,

아.. 핵심을 빠트렸네요..<br />
현대A/S센터에서는 일단 뜯어놓고 나중에 비용청구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br />
아마 제가 옆에서 안 보고 있으면 엔탁스 갈았을겁니다. (갈아 놓고 비용청구)<br />
- 물론 엔탁스 고장은 아니였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를 겪었죠.. 자기가 손봐도 증상 못 잡는다는걸 정확히 알려만 줘도 양반이란 생각이 듭니다. <br />
제일 열받는건 내차로 신입들 교육시키는 거죠. <br />
뒤에서 보고 있는데도..고참이 신참에게 <br />
"아,, 그거 아니고, 왼쪽에거.. 야.. 그렇게하면 망가지니까, 다시 해봐.."<br />
이러고 있는 겁니다. 내가 오히려 돈을 받아도 모자랄 판이죠. 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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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 명장

이런경우가 일반적인건가보군요..;;<br />
그나마 비슷한 경우를 다른분들도 겪었다니..차라리 위로가 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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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밝히지만 절대 잡소리는 아닙니다. 일반 잡소리 같으면 저도 원인 찾기가 힘들다는것 인정하구요. 근데 제가 겪는 소음은 차체를 누르는 큰소음이구요.. 차량 실내에서 울리는 소리입니다..;;<br />
이정도 큰 소음인데 원인은 뜯어봐야 알겠다고 하고 최선을 다한다는게 저보고 모든 수리비는

일단 주호님 말씀대로 일반 정비사업소에서 같은 방법으로 얘기해봐야겠네요.. 차라리 50만원이 들어도 책임져준다면 거기서 해야겠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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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혁님..^^ 한쪽 정비사는 달았다 소리가 그대로면 떼어준다고 했었습니다. 그러자고 했떠니 떼면 공임비만 내라더군요.. 대략 10만원정도 할꺼라네요..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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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둘 연결은 ㅡ.ㅡ; 의미가 없을것 같아요..;;

저도 정비사로써 한말씀 드리자면...<br />
애매하게 발생하는 이음및 소음건에대한 작업은 정비사들로써도 가장 기피하는 작업중 하나입니다.<br />
메뉴얼대로 정비를 하자면 시운전진행-> 관련부품 탈거-> 관련 부품 분해-> 육안점검및 측정-> 이사있을시 교환, 이상 없을시 조립후 장착입니다. 상황에따라서는 정비사가 2명이상 붙어서 상당시간 점검을 해야할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이음부분을 찾아내는 장비를 차에 장착해서 상당시간을 현상재현을

일단 정비사님의 입장에서 답변해주신점 감사드리며..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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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가 이음/소음 이라고 한건 딱히 표현할 말이 없어서입니다.<br />
단순 이음/소음이라면 저도 그냥 타겠습니다. 하지만 실내에 울리는 차체에 받는 충격소음입니다.(쿵, 꿀럭 꿀럭..??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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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시간 그냥 탄 이유는 78000km까지 자잘한 시내주행 거의 없이 자유로를 통한 출퇴근만

좀 어려운 문제지요.... 보통 지역마다 특정차량을 잘보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런곳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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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꿀럭 꿀럭... 이런 정도라면.... 미션 충격? 쪽도 되지 않을런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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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가속을 하는데.... 변속 타이밍을 놓치면.... 꿀렁 거리는 것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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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미션 충격일수도있고, 다른 전기적인 문제로 인한 미션 충격일수도 있습니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