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술 마시고 뭐 맡겨 보신 적 있나요 ?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0-11-09 22:59:28 |
|
|
|
|
제목 |
|
|
술 마시고 뭐 맡겨 보신 적 있나요 ? |
글쓴이 |
|
|
구현회 [가입일자 : ] |
내용
|
|
대학 졸업하고서야 그런 일은 없었지만서도 대딩때는 무척이나 자주 했든 것 같습니다.
대학 다닐때 선후배가 주로 모일 곳을 공지하든 곳이 오락실앞에 붙어 있는 종이쪼가리였습니다.
오락실 앞에 붙어 있는 광고지 귀퉁이에
"주8아~~~ 장산곶매로 와라~~~ 동8"
뭐 이런 식으로 끄적거려 놓으니 오락실 쥔장이 지저분해서 그런지 몰라도 어느 순간부터 신삥 대자보종이를 떡허니 입구에 붙여 놓더군요. 다 쓰면 갈아주고 말이죠.
암튼 그래서 오락실 대자보를 무슨 간첩단 접선표처럼 해서 여기저기 싸돌아 댕김서 술 마셔더랬죠.
근데 만나면 모 합니까. 쩐이 없는데. ㅡㅡ;
암튼 그래서 초창기엔 공대 동기.선후배 꼬셔서 계산기 ㅤㅁㅐㅌ기고 술 묵고.
그것도 없음 신분증 ㅤㅁㅐㅌ기고 술 퍼고.
얼마 지나니 삐삐 나와서 그거 ㅤㅁㅐㅌ기고 술 빨고.
요즘 대학은 우떨런가 모르겠군요.
요즘은 핸폰 맡아줄라나요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