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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쉰... 유치원 댕기셨나봐요. 전 근처도 못 갔는데. ㅠ.ㅠ;

유치원 중퇴했습니다..ㅎㅎ<br />
그나 저나 현회님은 중국가시면 와싸다 못오시나요?<br />
날씨는 한국 보다 더 추운가요?

지난 주 광릉 수목원을 다녀왔는데 조용하던 길이 아주머니 5~6명이 붙으면서 완전 시장이 되어버리더군요. 너무 듣기 괴로워서 안사람과 서둘러 뛰어서 중간 경로취소해야 했습니다. <br />
북한산 둘레길 오죽하겠습니까......

매너 정말 중요합니다.... 남이 버린거 주워오진 못할망정 내쓰레기 버리진 말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공중도덕....윤리.... 매너<br />
우리나라에서는 저어기~ 멀리 안드로메다에 갖다 버린 사람들이 많아서리요.... <br />
뉴스에 나온 것은 약과입니다.... <br />
강이나 산에 그 무거운 세탁기나 티브, 냉장고를 갖다 버리는 사람들은 뭔지...ㅉㅉ

학교에서 정작 이런 걸 안가르치고 무얼 가르치는지요...ㅜ.ㅠ<br />
하기사 몰라서 그러겠어요?<br />
알면서도 양심이 굳어져서 그럴겁니다..

아주가끔은 아름다운미덕을보이기위해 남이버린거 주워오는데 겁나게 버려진데는 엄두가안나요,,ㅡ ㅡ,,

산은 그래도 양반입니다.<br />
관리인 없는 일반 저수지나 수로에 가 보십시오.<br />
발 디딜 틈도 없이 쓰레기 천지입니다.<br />
한곳에 모아놓기라도 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마구 불태우고 슬쩍 흙으로 덮어 감추거나<br />
(큰비 오면 죄다 노출되어 둥둥 떠다님) 손 대기 힘든 곳에 던져넣고 가버립니다.<br />
같은 낚시인으로 너무 수치스럽고 죄지은 기분입니다.

바래봉 철쭉제 즈음에 지리산 서북능선 갔더니, 바래봉 근처에 쓰레기 70리터 배낭 만하게 버려두었더군요. <br />
짐승들이 쓰레기를 헤집어놓아서 보았더니 부산 생막걸리병이 있는것 보고... <br />
자기 사는 지역 얼굴 다 팔고 다니는 놈이란 생각들었습니다.<br />

요즘 갑자기 산밑이 복잡해서 뭔 일인가 했더니 둘레길 유행이 불었나봅니다. <br />
서울에서 뭔 둘레길인지, 그냥 좀 힘들더라도 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운동도 많이되고 기분도 좋아지는데,<br />
요즘 사람들이 힘든것을 싫어하니 문제입니다.

요즘 갑자기 산밑이 복잡해서 뭔 일인가 했더니 둘레길 유행이 불었나봅니다. <br />
서울에서 뭔 둘레길인지, 그냥 좀 힘들더라도 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운동도 많이되고 기분도 좋아지는데,<br />
요즘 사람들이 힘든것을 싫어하니 문제입니다.<br />
둘레길 다니는 사람들은 등산객이라고 할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