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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의 친구 연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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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20:2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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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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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의 친구 연락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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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안 [가입일자 : 2001-07-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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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프로젝트 나온 곳에서 네이트온을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내에서는 네이트온은 안되어서 사용치 않다가 여기 와서 사용을 하고 있네요.
오늘도 일하고 있는데, 8시정도에 네이트온에서 뜬금없이 누가 절 찾네요.
제 이름을 부르면서 굉장히 반가워하면서...
누구냐고 물어보니 고등학교 친구더라구요.
그런데, 이 친구를 제가 그닥 친했던 기억이 없는데...
제가 정말 친했던 친구 하나가 그 친구랑 친해서 가끔 서로 얼굴 보는 정도~
그런데 굉장히 반가워하면서 근황도 물어보고, 이런 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상암동에 살고 있는데, 제 네이트 온 프로필 사진이 AK-650 인데
오디오 좋아하냐고 묻더라구요...
그렇다라고 했더니, 지금 갓난애기가 있어서 집에 있는 오디오 기기 다 처분할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야.. 내가 다 업어가마" 했더니...그러라구 ㅡㅡ;;
아 이거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더니 며칠후에 전화주겠다면서 토킹 끝.
이 찝찝함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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