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집안의 디카를 다 널어놓고 출근했습니다.
똑딱이 3개 - 완전 먹통(하나는 렌즈제어 안되어 희뿌옇게 나옴)
하이엔드(사실은 로우엔드) - 액정나갔음
분실 1개 -어디선가 나오긴 할텐데....어디 있는지....
매주말마다 오캠바 사진은 찍어야 하는데...
카메라는 제대로 된 게 없어서 고민중입니다.
현재 렌즈는 먼지 잔뜩묻은 니콘 내수AF50.4와 55-200싸구려가 있구, 여차하면 팔겁니다.
고려사항은
-고감도저노이즈 야간 사진(야밤에 장작불앞에서 오캠바하는 사진)
-약간의 광각과 약간의 망원
입니다.
머 삼식이나 기타 등등 사면 되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1) D40번들킷
:30~35만원,
색감좋고 화질좋고 노이즈 무난하다.
니콘을 4번이나 써서 실패한 경험만 없다면 좋은 생각.
AF50.4는 팔아야 한다ㅜㅜ; 삼식이로 교체하거나 MF로....
(2) 후지 하이엔드 S200exr
: 40만원정도.
큰 ccd에서 나오는 고감도 저노이즈 망원 화질 색감 두루두루 최고의 선택.
다만 30밀리부터 시작하는 지라 광각 아닌게 아쉽고 dslr이 아니다. 대안의 HS10은 글쎄요...꼭 dslr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후지를 너무 많이 써서리....
(3) 후지 3프로 5프로
:40만원대/70만원대
색감은 최고, 바디는 최악, 너무 오래되었음
현재 렌즈 그대로 이용가능한데, 광각 추가해야 함
(4) 삼성 NX5와 번들렌즈 & 팬케이크
:저감도의 낮사진은 최고급, 고감도에서 노이즈 좀 있는 듯.
미러리스는 첨인데 화질은 괜찮은 듯 하네요.
(5) 니콘 D90 중고 혹은 소니 알파55
:고감도 저노이즈는 최상급인데, 간혹 나오는 저채도나 시체색감에 주저하게 됩니다.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무보정 리사이즈 오토레벨에 샤픈만 주는 입장에서 기계적 성능보다는 결과물의 감성이 더 중요한 듯 합니다. (포토샵맹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액정나간 로우엔드 사진
분실한-어디선가 나올거 같기도 한데- 똑딱이 야경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