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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그런 돌다리에 앉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09 09:18:51
추천수 0
조회수   593

제목

둥그런 돌다리에 앉아....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홀로 무지개처럼 둥그런 돌다리에 앉았네.



다리 밑으로 시냇물이 흐르고.

낙옆도 한장 두장 흘러 가고..



구름도 바람에 흘러가고.

과거의 시간도 흘러 가고,



몇 몇 사람들과의 인연도 흘러 가네.



얼기설기 그물 코에 치어 빠지듯...



남는 것은 몇 조각의 추억 뿐.

그리고 모든 것이 흘러도

흐르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는 건.



둥그런 다리 위에 앉아 있는 내 마음..



그래도 인생이란 모두에게

다 그렇게 쓸슬한 것일까?

그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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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룡 2010-11-09 09:21:53
답글

멀티탭 좋던가효? ㅜ,.ㅠ^

김진우 2010-11-09 09:22:46
답글

멀티탭은 오늘 온답니다..우룡님.<br />
<br />
기수님...해탈하셨군요.....^ㄴ^

ktvisiter@paran.com 2010-11-09 09:35:13
답글

낙옆...이것은 아낙이 옆에 앉아서 재롱떠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머니에 현찰이 두둑할 때 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남...ㅡ,.ㅜ^<br />
<br />
<br />
낙엽...이것은 개털 된 잉간을 패대기 칠때 털려 나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하며 <br />
직장에서 짤려 마님의 눈치를 보면서 쫓겨나지 않으려고 재롱을 떠는 가련한 잉간을 말하기도 함.<br />
다른 말로 젖은 낙엽이라고 도 함...빗자루와 쓰레받이를

luces09@gmail.com 2010-11-09 09:35:25
답글

옆이 동그란지 위가 동그란지.....<br />
<br />

김진우 2010-11-09 09:41:23
답글

종호님...전문가시네요....ㅜ.ㅠ^<br />
<br />
태형님 통도사 개울 돌 다리를 연상하시면 됩니다..<br />
요즘 한가하신 모양이네요..<br />
같은 부산 살면서 얼굴도 한번 씩 봐야 할텐데....ㅜ.ㅠ^

luces09@gmail.com 2010-11-09 09:45:11
답글

^ , ^;;;<br />
매일 밤새고 있습니다......<br />
한 번 커피 얻어 마시러 들리겠습니다.<br />

ktvisiter@paran.com 2010-11-09 09:45:34
답글

진우님....태형님하고 가까이 하지 마세요....저 잉간은 주로 부산여대쪽만 배회합니다....<br />
<br />
음기를 흡수한대나 뭐란대나 그러면서..,.ㅜ^...ㅡ<br />
<br />
같이 어울리시면 조만간 부산경찰서에서 조우하실 수 도 있음을 엄중 권고합니다....ㅡ,.ㅜ^

김진우 2010-11-09 09:46:51
답글

부산 바바리맨? 입니꽈..? ㅎㅎ

ktvisiter@paran.com 2010-11-09 09:52:59
답글

뭐 그럴수도 아닐 수도.....ㅡ,.ㅜ^ 안즉 그 잉간의 실체를 보질 못해서 검거한 뒤에나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luces09@gmail.com 2010-11-09 10:02:40
답글

음.... 화장실 다녀 왔더니...... 이래서 자리를 못 비웁니다...<br />
주로 배회하는 곳은 문화회관 앞마당입니다. <br />
거기서 아이들 다닐 학교 선생님.... 아이들 가는 의원 의사 선생님.... 동네 할머니..... 그렇게 보면서 반갑게 인사합니다.<br />
<br />
"오늘도 나오셨네요..?"<br />
<br />
어르신 오늘도 나오셨네요...... ^ , ^'';

ktvisiter@paran.com 2010-11-09 10:05:36
답글

그럼 태형님은 문화외관 앞에서 골판지 깔고 영업하시는 건가요? 구녕뚫린 플라스틱 퍼렁 바구니 놓고.....<br />
<br />
어케 수입이 짭짤하신져?....((나두 함 동업해보까?))

luces09@gmail.com 2010-11-09 10:09:19
답글

혼자 울궈 먹기도 벅찹니다....(곤란한데...)<br />
전에는 두 시간에 600원이면 충분했는데...<br />
카페가 하나 생겨서리..... 한 번에 2500원이 들어갑니다.<br />
그래서 항상 본전 못 뽑습니다.그래도 맛 있습니다.<br />
어르신 오시면... 거기서 에스프레소 따블로 한잔 올리겠습니다.......

luces09@gmail.com 2010-11-09 10:11:26
답글

오늘부터 집에서 밥먹습니다.....<br />
아이들과 집사람이 돌아 옵니다......<br />
얼른 데릴러 갔다 와야지......

ktvisiter@paran.com 2010-11-09 10:16:27
답글

ㄴ 이 잉간의 정체를 알 수가 &#51022;구먼.....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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