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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를 무릎쓰고 한다는것 자체가 불효죠. <br />
그렇게 부모가슴 멍들게 해놓고 지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구요? <br />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 있는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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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나서 아에 집과는 남남이 되어서 발도 들여 놓지 않고 사는 사람도 봤습니다.

양쪽 모두 (반대 결혼 후, 잘 살고 있는 경우와 못살고 헤어진 경우) 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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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으로 하나가 옳다라고 얘기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완곡한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해서 5년이 지난 지금까지는 딸셋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떤 며느리보다도 어머니에게 사랑받으며 잘 살고 있구요.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br />
좋은 예도 있고 좋치못한 예도 상존하겠지요.. 다만, 얼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론적인 이야기는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률적으로 볼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br />
일단 저는 부모님이 극렬하게 반대하신다면... 남자가 상황운영을 잘 못해서 발생한 문제라 생각합니다.<br />
이런경우 제 실수이므로 설득 못시킨다면 결혼을 접겠습니다.

제 아들이 도통 제 눈에 용납 안되는 여자를 데리고 와서 결혼하겠다고 하면 반대는 하겠지만,<br />
같이 살 사람은 제 아들이니 필승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br />
지가 살다가 정 아니다 싶으면 갈라서고 다시 시작하든가 할테죠.

답변 감사합니다...<br />
케이스바이 케이스로 보면 될려나요....<br />
그냥 저야 그냥그냥 결혼했지만 <br />
부모님 의견은 존중하되 절대적인건 아니군요~~<br />
보통 부모님들이 연륜이 많으시고 자식 나쁘게 하실것이 아니라 <br />
어른들 말 듣는게 낫다고들 하셔서요^^

부모가 반대한 결혼하고 잘사는 부부 못봤습니다...제가 아는 주변사람들의 경우입니다....

잘 사는 부부들 많아요. 부모가 처음부터 좋다고 한 커플 거의 없을걸요. 보통 자기 자식보다 낫거나 최소한 같기를 바라는데, 그런 조건의 결혼이 어디 쉽나요. ㄷㄷㄷㄷㄷㄷ

대선님 단순히 남자의 운영잘못으로만 보기에는 무리수가 있지 않나여???<br />
저도 아들이 나중에 며느리감 데리고 왔는데 누가봐도 4가지가 너무 없어보이면<br />
극력 반대 할것 같은데요 <br />
아들의 상황대처력 이런거 말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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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라면 아무리 4가지가 없는 여자라도 괜찮게 보이게 포장해서 데려올 자신이 있습니다.<br />
자주 보면 뽀록나겠지만 이런경우엔 최소한 만남의 기회를 적게만들고<br />
부모님과 좀 떨어져 살면 됩니다.<br />
첫만남 전에 재주껏 포장해서 부모님께 좋은 선입견을 주게 만들고..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br />
신부될 사람을 잘 교육시켜서 나쁘지 않은 인상을 주게 하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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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는 4가지

왠만해서는 어른들이 눈에 흙들어가기전에 결혼 못한다고 하시지는 않지 않습니까? 결혼하면 인연 끊겟다는 말씀 이신데..... 그정도면 생각해 봐야죠. <br />
예외의 경우는 본인이 본인을 생각하기에 주관과 인생관이 뚜렷하고 소신이 있다고 생각 하시고 여자가 진정 좋은 배필이라 생각하신다면 정면 돌파 하셔야 하고... <br />
대충 교과서적 대답이 되었네요.

어르신들 많으시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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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반대로 포기하려면 대체 결혼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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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는 반대하지 않겠습니까.<br />
왜냐면. <br />
부모님께서는 내가 결혼하고픈 여자 또는 남자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죠.<br />
(비록 조건은 사랑할 지언정.. 대부분 조건이 마음에 안차시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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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배우자를 아직 사랑하지 않는 당연한 부모의

부모님은 사랑을 빼고 판단하시니까 계산이 안나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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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면 사랑은 식으니 대충 부모님 말씀이 옳은 때가 많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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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모라고 해도 모두가 자식의 행복만을 위해 판단하지는 않습니다.<br />
어떤 부모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반대하는 이유에 따라 결과가 다르지 않을까요....

이유가 있는 반대라면 차라리 수긍이라도 하지만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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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보고 온 사주로 무조건 반대를 하고 그 뜻을 굽히지 않을 때는 진짜 환장 합니다 ... ㅡ_ㅡ;;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자녀의 결혼에 대해 지나치게 개입과 간섭이 심하죠.<br />
이제는 소유물이 아니라, 본인이 선택하고 본인이 책임지는 성인으로 자녀를 바라보시고,<br />
유산도 물려주지 말고 스스로 독립하도록 키우며, 당신들의 노후나 신경 쓰시며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께 의지해서 사는 사람은 부모님 반대한 결혼하면, 반드시 갈라섭니다. 부모님께 10원이라도 받지 않을 사람은 부모님 반대하는 결혼해도 잘 삽니다. 문제는 남자나 여자나 부모님께 의지하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절대로 부모님 반대하는 결혼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