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때 체육관문을 열고 들어섰더니
핑퐁사범님과 웬 거구의 흑인 한명이 서있네요.
컥? 밥샙???
바로 알아 보겠더군요.
키는 한 190 정도. 덩치가 크긴 크더군요.
머리가 작으니까 상대적으로 몸이 더 커 보입니다.
TV로 봤을 때는 머리도 커 보이고 몸도 훨씬 커 보이던데... 쩝.
현재 리츠칼튼호텔에 묵고 있고 유럽에서 경기가 있다는 데
왜 한국에서 훈련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미트치는 거 보니 자세는 좋은데 순발력이나 체력은 여~엉 아닙니다.
한2분 치고 5분은 쉬니...
그리고 느려요. 헤비급이라 어쩔 수 없는 건가?
그리고 샌드백이나 미트를 칠 때
쩌억. 쩌억. 달라 붙는 파열음이 들려야 하는데
좀 둔탁하네요.
뭐 제가 이러쿵 저러쿵 할 입장은 아닙니다만서도.
그리고 좀 수다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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