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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드라마는 가끔 보고 공감도 하지만
김수현 씨는 매우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비슷하게
이은미 노래는 가끔 듣고 괜찮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이은미 씨는 좋아하지 않으며 링크처럼 실망스러운 소리만 자주 들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러 곳에서 노출되는 인격적인 모습이나 평소 발언으로
문제가 되고 남에게 손가락질 받을 모습을 보이는 사람 중
어떤 분야에서
상당한 위치에 있으며 베테랑으로 여겨지며
추앙까지 받는 일이 꽤 있습니다.
글만 잘 쓴다고
노래만 잘 부른다고가 아니라
부디 글도 노래도 좋지만
인간적인 면모와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면 더 좋겠지요.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추진력'과 '밀어붙이기'
이 면이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어 지지하고 좋아한다는데
처음부터 어이없었습니다.
그 추진력과 밀어붙이기로
내 목에 칼이 들어오고 숨통을 죄어야만
아, 내 판단이 잘못이었구나
이렇게 생각한다면 이미 한참을 늦은 거죠.
세상 헛산 것이고요.
인간다움을 바라는 것이 이미 늦었는데 말입니다.
애당초 염두에 두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