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에 거주하는 음향프로듀서 박철수입니다.
^^ 꾸 ~벅 !! ^^
2015년 12월 들어서 너무 바쁘네요.
연말이라는 것을 실감나는지 하루가 멀다하고 손님들이 오시고...
이번에 외국인을 포함한 해외에서 활동하시는 음악아티스트와
오됴매니아분들이 저희집을 여러차례 들러주셨습니다.
오신 손님들중에 음향관계자와 드러머 한분, 외국인 마이클과 같이 관악기연주자,
작곡가분, 그리고 LA에서 성가대지휘자분 등등 다양한 음악계 아티스트분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코딱지 많치 좁은 저희 빌라집이지만
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비좁음을 무시하고
즐겁게 청음도 하시곤 했습니다. ^^
거실겸부엌에서는 아내의 소문난 요리솜씨도 보여드리고.. ^^
아내의 음식솜씨에 음식대로 맛나게 드시며 좋아해주시고,
MBL프리파워와 MB QUART 스피커의 소리를 들어보시고
다양한 음악을 들으시면 질문도 해주시고 소리를 들으시는대로 감탄을 해주십니다.
앞전에 JM랩 메조유토피아를 집에 들일까 하다가
그냥 이스피커의 광대역이 아쉬워서 들이기를 포기하고
그냥 굳히기한 MB QUART가 사람들한데는
워낙 이름도 생소한 스핔인데
소리가 훌륭하다고 칭찬을 너무 해주셔서 이스피커는 못팔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4웨이 대형 스피커가 광대역의 소리는 기본이잖아요.
거기다가 쭉 떨어지는 저역에 맑고 청량한 사운드가 나온다면
저의 소리 튜닝 실력이 좋아서 그런지
매우 탄력한 중역대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매우 안정감 잡힌 소리까지 나오죠.
그리우 매우 고급윤활유 살짝 칠한듯한 매끈한 이음새와 윤택한 질감
시원하게 뿌려지는 고음대의 카리스마 있는 음색도 좋고 ...
개인적인 느낌의 제 소리가 이렇습니다.
손님들 각자마다
감상 후기 평이 워낙 많아서^^ ...
약 3~4시간 음악들으면서 다과도 들면서
손님들 방문기를 쓰려니 손가락이 바쁠것 같습니다. ^^
이소리를 다음날 또 두번씩이나 더 듣고 싶어서 오시는 매니아님들이
대단합니다. 대단한 손님들 ^^
작년에 비해 금년은 연말이 진짜 연말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곧 12월과 2015년이 아듀 하고 지나네요.
금년에 시디티와 프리 파워는 전부 명품으로 교체했으니
내년에는 DA컨버터를 수준급 명품으로 한번 바꾸어야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길 바라구요 ... ^^
아참 며칠전에 울산에 사시는 와싸다 회원분께서 전화주셨던데,
조만간에, 신년휴일이 길어서 겸사 여행삼아 대전올라갈테니,
레퍼런스 스피커 MB QUART 3200s 스피커 청음 한번 시켜달라고
초대요청이 들어왔는데 이름을 벌써 까먹었네요, ^^
그분도 같은 종씨인 박사장님분이시던데...
이글보시면 한번 댓글 달아주세요 ^^
맨아래가 제 집 메인 오디오시스템 사진입니다.
와싸다 회원님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더 좋은 소리로 업그레이드 하시길 바랍니다.
P.S
아래 링크는 미국 음악아티스트 마이클이
인디언 전통악기를 우리나라 단소와 비슷한 소리가 납니다.
이들은 또한 단소를 절대 땅바닥이나 방바닥에 내려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음악이야기를 하면서 즉석연주하는 영상을 한번 올렸습니다.
https://youtu.be/LAyGSe8SbeI
마이클이 음악 들으면서 열광에 빠져서 클라이막스에 도달하면서 손으로 지휘도 합니다.
한분은 미국 아틀란타 사시는 오디오매니아 , 가운데는 독일에 사는 29살 드러머 연주자
그리고 오른쪽도 음악전문가분? ㅋㅋㅋ ^^
여기 마이클은 나이가 58세 미국 인디언 후손이랍니다.
이거는 서브로 쓰는 탄노이 DMT-12 스피커입니다. 막내 딸내미가 포즈잡고 있습니다.
프로들이 업무용으로 많이 쓰는 스핔인데 오리지날이 소리가 거칠어서
콘덴셔와 코일 저항을 고급품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네트워크도 조금 수정해서
하이엔드 스피커급으로 소리를 만들었습니다. 한때 저의 메인이였죠 ^^
소리가 매우 좋다는 표현을 제스처로 같이 표현하는 관악기연주자 LA 시민 마이클입니다.
화질이 떨어지지만, 미러리스카메라로는 광각이 안되서
대안으로 휴대폰광각렌즈로 찍은 제 골방 오디오 시스템 메인 사진입니다.
윗사진보면 우측으로 TV를 주축으로 탄노이 스피커가 한세트 있구요.
세로로 MB QUART 가 작년 가을에 들어와서 새로운 메인이 된것입니다.
그릴을 벗긴 메인스피커입니다. 보시다시피 4웨이죠.
메인 소스인 CEC TL-0mk2 2004년식 모델입니다.
소리또한 레퍼런스답게 이기기 위로 상급기로 꼽을만한 제품이 세상에 몇모델 없을정도로
막강한 CD트랜스포트죠.
집에서 BGM으로 듣는 산수이 튜너입니다. 시디 픽업 아끼는 차원에서 항상 틀어놓죠.
하지만 CEC랑 소리차이나 너무 나서 거실에서 따른일 할때 주로 틉니다. ^^
여기는 제가 매일 저녁 놀러가는 형님네 놀이터음악감상실입니다.
이번에 던택 소버린 상급기를 들이게 되면서
혼자 아니면 저한데 놀러온 손님이랑 하루에 두어번씩 갈때도 더러 있습니다. ^^
집이랑 제 회사랑 어디서든지 편도 10분거리라서 ^^
저녁늦게나 심야에 집에서 크게 음악 듣기 힘들때엔 거의 매일 가죠^^
이상 연말에 저의 오디오 이야기 한번 즐겁게 하고 마무리합니다.
그럼 안녕히 새해에 좋은 기기 득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