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아쉽네요...표가 돌아다녔는데(33파운드-앞자리) 간발의 차로 놓치는 바람에 경기를 보지 못했습니다.
언론들은 대부분 운이 좋았다고 평하네요..물론 박지성이 시니어의 역할을 잘 해줘서 승리했다고 쓰긴 했지만, 대부분 기사는 쥬니어 멤버들의 예상외(?) 퍼포먼스와 Hargreaves의 2년만의 서프라이즈 출전 그리고 6분만의 교체에 촛점을 맞추었고..
팬들 분위기는 대부분 두부류...지금까지 박지성에 대해 악평을 하던 악플러 몇 명이 "내가 박지성을 잘못 평가했다"라고 반성을 하고, 시니어로서 유일하게 제 역할을 해주었다라는 평들이 있는 반면에.....여전히 나머지 절반정도는 주전들이 없었기에 박지성이 활약할 수 있었다는 식으로 애써 평가절하하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너무 좋네요...경기영상 봤는데, 정말 환상적인 골입니다. 다음에 맨유와 볼턴 매치때는 무조건 보러 가야겠습니다. 박지성, 이청용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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