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랜만에 속초쪽으로 놀러갑니다.
그래서... 몇일전에 고장나서 사놨던 자동차 전조등을 오늘 갈아끼우려고 내려갔습니다.
예전에도 갈아낀적이 있어서... 쉽게 생각하고 갔는데...
어떻게된게... 별로 힘도 안줬는데... 전조등 지지해주는 철사? 한쪽이 끼워져있는 플라스틱부분이 버스럭~ 부숴져나가네요... ㅡㅡ;;;
부숴진곳 나사에 기대어놓는 식으로... 끼우려고했더니... 이게 좀처럼 쉽지않아서...
결국 지하주차장에서 하다가... 밝은곳에서해야겠어서... 지상으로 올라가서 열심히 뻘짓을 하고는... 결국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온것보다... 이전에 끼워져있는게 더 밝아보이더군요... 이번건 누런느낌이고... 저번껀 하얗고 파란느낌...
형광등과 백열등 느낌이랄까...
암튼 짝눈으로 다니기 좀 그래서 성한쪽도 마저 갈았습니다. 그쪽은 3분만에... ㅡㅡ;
지하주차장으로 차 끌고오면서... 요상하게 더 밝아진 느낌도 나고... 이거 불빛 색깔이랑 밝기는 상관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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