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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소리!!! 으히그...잉간들 참으로 못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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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6 09:5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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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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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소리!!! 으히그...잉간들 참으로 못났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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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룡 [가입일자 : 2007-07-2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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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곳에서는 지역 와싸구리당 벙개가 있었습니다.
첫 집결지인 엘리에 모여 간단한 갈취식을 끝내고
예정과는 다르게 유달산등구에 위치한 '복숭아꽃 살구꽃'이라는
음악감상실로 우르르 몰려 갔습니돠.
이곳 역시도 와싸다 회원님이 운영하시는 곳으로
수십년간 꾸라식만 고집해온 목포의 명소 이기도 합니다.
간단한 음주와 함께 향후 갈취대책과 미혼여성들의 구제책등
화기애애한 주제를 가지고 담소를 나눴습니다.
당연하듯이 온갖 구라들을 동원한 뽐뿌질로 나발도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갑자기 1812년 서곡의 대포소리를 들어 보자는 의견이 나와
모두들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데...
듣는데....
몇명은 소파에 앉은채로 지리고....
댓명은 피를 토하며 도망치고,
서너명은 홀린듯....수빠까 앞에서
광란의 몸부림을 치고....
이윽고 곡이 끝나자....
멀리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웅성거림....
112차량의 싸이렌 소리....
결국 우리 모두는 황급히 자리를 피해서
뿔뿔히 흩어지고야 말았습니돠.
(붙들려간 잉간들은 읎나 이제서야 저놔로 확인중입니돠.)
PS ; 야심한 밤... 난데읎이 터지는 대포소리에 잠 못드신
전국의 모든분들께 죄송 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돠.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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