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에 결혼14주년 기념일이라서 와이프랑 손잡고 백운호수에 있는
쉘부르에 다녀왔습니다.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가수들의 노래도 좋고 와이프도
좋아하고 저도 좋았고...
그러다 문득 대체 저 가수들은 출연료을 얼마나 받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고정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런분들은 한달에 25일 이상을 출연하실텐데
회당으로 받는지 아님 월급제로 받으시는지 궁금해 지더군요. 밤10시에 조항조씨가
나오셨는데 정말 잘 부르시더군요. 저랑 와이프가 급작스럽게 열열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분들은 일주일에 1번이니까 한달이면 4번정도 나오시는 셈인데...
저와 와이프생각은 매일 출연하시는 분들은 회당이 아니라 정액제 비슷하게 받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고 프라임타임에 출연하시는 분들은 추측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오랜만에 라이브카페에 가서 문득 해본 별 영양가 없는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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