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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놀러와서 들어보자, 빌려줄테니 들어봐라 등등 말씀하신 분들 많은데요. ㅡ_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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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말로만 천하장사라고 하시는건지... 쩝. 연락이나 해보시길...

며칠새 진정되기는 커녕, 낚시배들이 우글우글해졌군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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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인 연말 특집 마무리하면 석경욱님께 연락해서 블라인드 테스트 할겁니다. <br />
연락드리면 친히 개인적으로 방문해서 해주시겠다니 감사할따름입니다. <br />
저도 궁금하네요. 제 경험으로는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인데. <br />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짜증내는 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br />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굳이 저하고 테스트하자는것이 전혀 아니므로 제대로 된 테스트가 행해진다면 오히려 고마울 따름입니다. 나중에 결과를 자세히 알려주시면 좋겠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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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 분들께서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제대로 된 테스트는 반대측 없이도 도와주는 사람 한두명만 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증이 가능한 것에 대해 객관적증명을 부탁드리는 것 이외는 없습니다. 이런 글을 써놓고 저는 빠지겠다고 하는 것이 무책임하다고 생각되어

음. 갑자기 널널해져 심심하던 차에 <br />
오늘 한번 자체적으로 "사심없는 마음으로" 블라인드테스트 해볼까 하는데<br />
앰프는 어떤걸로 선택할까요? 예전에 보니 인켈 리시버,AA-77등 이야기가 있던데..<br />
모 회원님이 사용하시는 로텔앰프면 될까요?<br />
(그냥 저혼자 놀아보려는 것이며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실용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진짜 말로만 과학하지 마시고, 좀 과학적인 태도를 견지하시라는 것입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도 지금 보다 훨씬 더 엄밀하고 설득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은 안하고 엉성한 블라인드 테스트에 대해서 이거 이상은 없다고 주장만 반복하니... 그런 재미로 하는 수준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제발 과학적 진리라고 주장하는 오버는 이제 그만 보면 좋겠군요.

예재호님, 메이커보다는 해당 모델로 간단한 측정에 통과하면 별 문제가 없다고 보긴 하지만 AA-77도 기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데논 2000AE정도만 되면 여러모로 준수하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저가와 고가의 대결만은 아니므로...<br />
아니면 전혀 조건에 제한없이 아무 앰프나 비교하셔서 만일 차이가 느껴졌다면 어느정도 성능차이가 나는지 측정해 확인하는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br />

사실 비실용측에서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용에서 주장하는 데이터들은 글세요 과학으로 밥벌어 먹고 맨날 논문쓰는 저한테는 전혀 과학적이지 못합니다.<br />
일단 모든 분들이 좋아하시는 그래프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음악은 3차원적인 혹은 그 이상인 측정 대상입니다. 그럼 당연히 그 측정치는 3차원 혹은 그 이상이어야 하지요. 하지만 실제로 그런 data는 없고 2차원 적인 값들만 제시합니다. 실제로 모든 논문에서 3차원으

황의용님// 최소한 인터케이블에 관한 자료만은 제가 시간축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는 '파형' 이라는 자료를 보여드렸어요. 황의용님께 한가지만 여쭤볼께요. 만약 케이블 두개를 거친 소리가 서로 파형이 거의 같다면(사실 이건 케이블의 차이가 아닌 D/A, A/D 컨버팅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개의 측정치가 거의 일치한다면, 그리고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구별이 가능하지 않았다면 두개의 케이블은 같은 소리를 내어주나요. 다른 소

황의용님께서 스스로를 과학자라고 언급을 하시니 리플을 달게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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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하시는 논지는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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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차원 그래프가 자주 사용되지 못하는 이유는 데이터를 얻지 못해서라기 보다는 효과적 visualization의 한계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차원 그래프 많이 사용됩니다. 색깔 까지 더해서 4차원도 가능합니다. 리뷰어 커미티는 그런식으로 논문의 질을 평가하지 않습니

자꾸 여러가지 오해가... 테스트 꼭 하자는 이야기 아니며 굳이 블라인드 아니며, 방법은 무엇이든 좋은 대로.. 였는데 말이죠.<br />
좋은 방법 있으시면 한번 보여달라는 의견 외에 별다른 뜻은 없습니다.<br />

물론 리뷰어들은 그래프의 색깔이나 이쁨가지고 판단하지는 않죠. 하지만 논문에서는 그 성능을 표현하는 데이터는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일예로 제가 지금 만들고 있는 유기 태양열 전지의 경우 (지금 JACS에 제출했습니다) 단순히 빛에 따라서 전기가 만들어 지는 것만 보여주면 안됩니다. 걸어준 전압에 따른 변화, 시간에 따른 변화 그리고 전체 면적에 따른 변화등등 진짜 물질 만들어 놓고 10개월을 보낼 정도로 많습니다. 하지만 이걸 한방에 보여

블라인드 테스트가 과학이 아니며 논리적이지도 않다는 황의용님 말씀은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br />
민경준님께서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몇 마디 덧붙이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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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참여하는 실험을 사용하는 학문 분야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는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것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실제 수많은 학문적 연구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방법론입니다. <br />
그 이외의 학문 분야에서는 그 의미나 활용도가 낮아지

기일광님 만약 그 두개의 케이블이 어떤 특정 1차원적 시간이 아닌 2차원적으로 똑같은 시간을 음악이라는 신호를 전송시 그 data가 한치의 오차율도 없으면 똑같은 거라고 봐야죠. <br />
근데 여담인데 오차율이 똑같을 수 있나요? 진짜 웃긴게 과학 저널들 data는 머 하나 빠지면 참 머라많이 하던데 오차율은 암말 안하더군요. <br />
전 솔직히 과학이네 머네 하는 거를 맨날 해서 그런지 집에서 쉴때는 좀 잊고 싶습니다. 도무지

그리고 하윤님 말씀처럼 인문 사회학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는 참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좀 오해의 소지가 생기게 글을 쓰기는 했네요. 하지만 소리에 있어서의 블라인드 테스트는 조금 조건을 충족을 못 시키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쉽게 말해서 측정기인 사람이 그날의 컨디션, 장소, 시간, 스트레스등에 따라서 휙휙 변하는데 편집증 환자처럼(제 와이프가 기기 바꾸면 제가 한 1주일은 편집증 환자 같다더군요 ㅜㅜ) 들어야 들릴랑 말랑 한걸 측정하라

'...이기 때문에 ...이다. '라고 인과 관계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것은 함부로 해서 안된다는 점에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그것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에서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 것이 분명하며, 그 분야 연구들을 보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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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많은 실험들의 결과들을 축적해 가며 분석하고 해석해 나갑니다. 만약, 앞선 연구의 결론(해석)이 실제와 다르다면 후속 실험에서 반증하는 결과들이 나오겠지요

황의용님께서는 학위과정 공학도이신가 보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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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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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분야시면 앞으로 실험계획법이나 각종 검정 테스트 패키지가 들어있는 통계 툴로 데이터 산출, 분석, 그리고는 궁극적로 자신이 옳음을 주장하실 기회가 많으리라 여겨집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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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과정속에서도 하이파이로 많은 위안 받을 수 있으시길.

황의용님이 말씀하시는 팩터들은 실험계획법이나 Attribute gage R & R같은 기법들을 통해서 <br />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안한지 검정하게 됩니다. <br />
문제는 측정자, 측정법, 측정기기등 각 요소에 대한 검정까지 하려면 블라인드 테스트를 아주 많이 <br />
해야하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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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짜 문제는 막귀들은 그렇게까지 해도 구분이 될까 말까하는 차이를 <br />
미사여구와 함께 안들리던 소리

민경준님 격려 감사드립니다.^^ <br />
그리고 윤양진님 머 원래 취미가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조그만 것에 큰 반응을 보였다 정정도 하구요. <br />
^^저도 굳이 나누면 비실용이어서인지 기기 바꾸고 한 1주일 편집증 환자로 변신 후에는 시인으로 변신을 합니다^^ 앞으로는 좀 조심하죠^^<br />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참 싫어하는 것은 실용이든 비실용이든 기기의 가치를 가격으로 결정을 하는 것 입니다. 가끔 비싼 스피커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