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퇴직과 관련된 불안감 아닐까요?<br />
퇴직전후 잘못하면 우울증이 올 수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그러셨거든요.<br />
우울증이 다들 어떤 마음상태를 말하는 용어 같으나 정말 위험한 병입니다.<br />
병이기 때문에 진료를 받으셔야 하는데 의사 선생님을 잘 만나야 났더라구요.<br />
지방에서 아무리 병원을 다녀도 잘 안낫아서 결국 서울 삼성병원에 치료해서 완치되셨습니다.<br />
공황장애...<br />
제가 아직 퇴직할 나이는 아니라서 그렇고요.<br />
아니면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br />
현재 회사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수도 있겠네요..<br />
마음을 비워보자고 스스로 다독거리고 있습니다.<br />
마음을 비워야 정신적으로 편안해질거 같아서요...
공황장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정신과 가셔서 상담 받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br />
가슴 떨리는 것 외에 식은땀을 흘리시거나 숨찬 느낌, 현기증 같은 것을 느끼지는 않으신가요?<br />
치료는 약을 드시는 것과 정신 치료 등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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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갑상선 질환이나 갈색세포종 같은 것이 불안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는데<br />
지속시간이 비교적 짧은 것과 자율신경계 증상이 있으신 것으로 보아 공황
김태훈님 말씀도 맞습니다. 부정맥 같은 심장 문제에 의한 불안일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증상 있을 때 심전도를 해보면 가장 좋기는 한데 아침 시간에 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홀터 모니터링 같은 검사를 해야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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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 스트레스가 아니라 본인이 불안을 느끼실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꼭 심장내과와 정신과 외래를 찾아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