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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의 차이가 크다는걸 발견하셨군요<br />
축하드립니다<br />
오디오의 구구단을 깨치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br />
박종은님은 기억 못하실테지만,<br />
제가 이 게시물과 거의 동일한 게시물을 작년엔가 올렸더랬습니다.<br />
뜬금없이 앰프가 차이가 크다는 그래프를 들이대시길래,<br />
참 택도 없는 얘기를 하신다 생각돼서 붙여본겁니다.

제 게시물의 앰프 그래프중 나드, 마크, 매킨토시 앰프의 그래프는 송원섭님의 게시물에서 갖고 온겁니다 <br />
사실 애시당초에 그 사이트에 그래프를 구하러 들어갈 생각을 한것 자체가 송원섭님의 게시물 때문이었습니다 <br />
하도 요즘 데이터 어쩌구하기에 예전에 송원섭님이 차이가 별로 없다면서 그래프를 이동시키셨던 삽질이 기억이 나서 사이트에 방문해봤던거죠 <br />
<br />
제 기억력까지 걱정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

거 말장난 되게 좋아하시네요.<br />
박종은씨가 앰프차이가 이렇게 큰데... 하는 투로 올린 그래프를 보면,<br />
스피커와 비교할 때 사실을 왜곡할 염려가 있어 보여 올린 겁니다.

흠, 그러니까<br />
사이트에 있는 그래프만 퍼온 제가,<br />
그 그래프들을 작년에도 주무르시고 올해도 주무르신 송원섭님보다,<br />
사실을 왜곡할 염려가 더 있다는 말씀이시군요<br />
<br />
매번 느끼는거지만 어디서 그런 핑계며 정당화가 떠오르시는지 감탄할 따름입니다<br />
그런데 혹시 핑계와 의도를 혼동하고 계신건 아닌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br />
<br />
행여나 제가 사실을 왜곡한다면 송원섭

박종은님. 아래 박종은님께서 올려주신 그래프 포함된 글을 읽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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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자공학 전공한 엔지니어입니다. 그 글에서 가정하고 계신 것이겠지만, 앰프들 사이에 "객관적인" 차이가 있기 위해서는 증폭 특성이 달라야 할 것입니다. 주파수 특성이 의미 있게 달라 정확하지 못한 스피커를 포함한 악조건을 뚫고 감각기관에 감지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요컨대 앰프에 의해 신호 왜곡이 생길지라도 다른 신호 왜곡 요인들이 상

김경원님,<br />
<br />
엔지니어시라니 그럼 질문을 드리겠습니다<br />
물론 전자공학쪽이시지만 김경원님께서 생각하시기에 그렇다면, 앰프의 엔지니어들이 거짓말을 한다거나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br />
그리고 스피커의 엔지니어들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요<br />
그들도 역시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거나 거짓말쟁이, 혹은 김경원님이나 기타 실용론자들보다 음의 증폭이라든지 음에 대해서 더 모르는 사람들이라

앰프는 별 차이 없고 스피커는 앰프에 비해 차이가 꽤 나는 것 같네요...

이런 것을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앰프는 차이가 적고 스피커의 차이가 많다 라고 해석을 할수 있지만.. 둘을 따로따로 해석하지 많고 서로 연동을 시켜보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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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는 불확실성이 아주 높으므로 신호를 증폭하는 앰프의 약간의 오류가 실제 출력에는 아주 크게 나타날수도 있다.. 하고 해석도 할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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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아주 잘추는 사람이 파트너를 잘만나야 실력이 나오지 초짜랑 추면.. 어짜

이종남님!! 단순하지만 명쾌한 비유라고 생각됩니다. 교차비율로 생각하면 공헌도 차이가 크죠. 그래서 스피커와 앰프 매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교차비율로 생각하면 앰프의 차이도 소리 결과에 영향을 줄 것 같지만...<br />
제 해석으로는 그런 요소들을 기기 매칭으로 통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완전 우연일듯<br />
동일모델 스피커의 제품간 편차도 (심지어 페어도) 상당하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