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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1 동행 "아빠 힘내세요" 보셨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1-05 08:42:36
추천수 0
조회수   1,141

제목

어제 KBS1 동행 "아빠 힘내세요" 보셨나요?

글쓴이

윤현모 [가입일자 : 2002-11-12]
내용
보신 분들 마다 느낌이 틀리겠지만 (전 중간부터 봤어요)



세아이의 아빠 입장에서 가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뭉클한 내용이었습니다.



배운것 없고 , 기술도 없는 삼십대 초반의 가장으로서



정신지체가 있는 아내와 세아이(정확하진 않지만 5살, 3살, 10개월 정도)를



지키기 위한 고단한 생활,,



고물상 일자리를 얻어 겨우 생계를 해결하고 월세보증금도 없어 방을 못 구하는



신세, 창고 같은 방에서 나가야 하는 입장에서 횟집 뒷 방을 내 준 착한 지인..



만약 그 남자가 가정을 깰려고 생각한다면 아이들은 보육원으로, 아내는 버리고



혼자 살 수도 있는데..



가정을 지키려는 순수한 맘이 찡하게 와 닿습니다.



리어카 하나에 이사짐을 싣고 이사가는 길, 큰 딸이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불러주는데



왜 눈시울이 뜨거운지..



어떤 사람은 한끼 밥 값으로도 수십만원씩 쓰는데...



방송 나갔으니 많은 독지가들이 도와 주겠지요.



와싸다도 자발적으로 성금을 받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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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uz@korea.com 2010-11-05 08:47:37
답글

그게 가족이겠지요<br />
힘들어서 서로의 손을 놓아버린 다면 그게 가족일까요<br />
평생 힘들어도 같이 하려고 하는게 혼인 아니겠습니까..<br />
저도 가슴이 찡했습니다.<br />

nuni1004@hanmail.net 2010-11-05 08:49:32
답글

뭉클하네요,

김장규 2010-11-05 08:52:07
답글

쩝..... <br />
<br />
이런거 보면... 지금은 연락안하고 지내는 같은삼실 다&#45395;던 넘 생각나네요..<br />
<br />
자긴 고등학교졸업하자마자... 여잔 고3때부터 동거..... 거의 10년을 살다가 애낳고 결혼식 올렸는데.....<br />
<br />
결혼올릴때까지 그넘은 다방레지와 바람피고있엇고.. 그상태로 애낳고 결혼해서 신행까지갓다오더니만...<br />
<br />
와이프에게 들켜서 이혼

안상길 2010-11-05 08:52:12
답글

저도 봤는데 그분께서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도와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윤현모 2010-11-05 08:59:11
답글

한창 어리광 부릴 나이의 큰딸이 아빠한테 칭찬 받고 싶어 빨래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br />
그래서 딸은 하나 있어야 되나 봅니다.

진현호 2010-11-05 10:03:10
답글

국가가 이럴 때 뭔가 해줘야 되는건데 ... 쩝

ufo@cu.co.kr 2010-11-05 14:07:40
답글

저도 봤는데 가슴 뭉클하더군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흘리는 가장의 눈물이 감동적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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