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부분의 스튜디오에서 한개씩은 보유했던 NS-10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건 1978년도 생산된 그릴있는 NS-10m버전 입니다. 감상용의 목적으로 구한게 아니고 기준으로삼을만한 스피커를 찾다 플렛함의 끝이라는 NS-10을 구하게 됐죠
저음이 약하다는 얘기를 하도많이 들었던터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더군요 특히 보스앰프들을 붙이면 꽤들어줄만한 소리가 납니다.
서로 상호보환을 해주는건지 모르겠지만 썩마음에 드는소리가 납니다. 단점이라면 악기소리들이 너무잘들려서 자칫 산만해질수도 있지만 제가 분석적으로 듣는것도 좋아하는편이라
저한테는 잘맞습니다.
다른스피커와 가장큰 차이점이라면 한마디로 말하자면 스피커중 헤드폰이나 이어폰에 가장가까운 소리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해상도가 좋기는 하지만 워낙 구닥다리 스피커라 요즘의 소리랑은 차이가 있습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
요즘은 얘만듣느라고 다른스피커들이 울고있다는 슬픈사연이....................... 비슷한 시기에 나온음반들 몇개 녹음해봤습니다.
녹음은 영상을 같이찍어서 24bit 48k로 했는데 유튜브포멧으로 올리며 자동으로 16bit 44k 쯤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본이랑 음질차이는 크지않고요 같은곡을 떨어뜨려서한개 근접에서한개 이런식으로 2번씩 순서대로 있습니다. 비교해보시며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