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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여의도벙개 후기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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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3 09:1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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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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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여의도벙개 후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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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아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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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의도 벙개는 성황리에 마치고
밤새 후기가 몇개 올라올만한데
왜 하나도 안올라올까 궁금해하는 분이 계실것같은데
어제 모종의 협의에 의해, 참석하신분들이 못올리고 계셨을겁니다.ㅋㅋ
그래서 출근하고 9시전에 해야할일 후다닥 끝내고 제가 키보드 잡았습니다.
일단,
일부 회원님(특히 안영훈님)이 궁금해 하시는 제 성별을 떠나
처음 나간 모임에 열렬히 환영 박수까지 쳐주신 회원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원래는 조용히 참석하려고 하였는데 이경호님의 실시간 중계가 있었더군요.ㅎㅎ
벙개진행에 대한 후기는 다른 회원님들이 올려주실테고
=================== 중 요 사 항 ======================
앞으로 여성회원님들은
벙개에 참석하시면 와싸다 벙개의 프리미엄자격을 자동으로 취득하게 되시어
아래 네가지 혜택을 얻게 되십니다.
1. 회비 면제
2. 교통비 지급
3. 나이와 상관없이 어르신 상당의 지위부여
4. 술 땡길때 벙개치면 언제든 콜
이라고 참석하신 회원님들께서 의견을 모으셨습니다.
그러니 혹시 뻘쭘하지 않을까,나갈까 말까,
이번에 고민하셨던 여성회원님들 계시면
다음 벙개에는 부담없이 참석해주세요-
===============================================================
라고 말하니 전 당연히 참석하는 사람이 된것과 동시에
제가 뭔가 [여성회원 오프라인 모임참석 활성화 방안]이라도 내놓아야할것같은
압박감이 생기네요;;
어제 모임의 주동자이자 총무역할 잘 해주신 이훈상님 _역시 분위기 메이커
장소섭외해주신 이희덕님 _꺄~ 목소리 좋으세요 :)
아, 그리고 이훈상님의 두고두고 회자될 실수로
먼데서 오셨는데 참석하지 못하신 전인기님_
다음 벙개에 혹시 만나게 되면 제가 주유소에 가서 휘발유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그러니 너무 서운해마시고 담에도 꼭 오세용!!!!
세분 정말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나갈까 말까 고민많이 했는데
어제 분위기 아주 좋았고 즐거웠어요
다들 젠틀하시고 유머러스하셔서 놀랐습니다.
남자들의 세계에 또 눈치없이 끼었던건 아닌지 살짝 회의감도 들긴 하지만
어제 너무 환영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ps- 어제 참석하셨던 분들중에 첫댓글 누가 달아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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