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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관련해서 여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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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17:4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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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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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관련해서 여쭤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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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택 [가입일자 : 2004-08-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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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무슨 대출광고 같네요;;;
조금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여기 계신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남깁니다.
각설하고....
제가 내년 초 쯤에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돈이 없다는 건데요...
저하고 부인될 사람 둘 다 시민단체 상근자일을 몇년간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적금 같은 것은 엄두도 못냈구요...
둘 다 뜻한바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경제상황에 후회하지는 않지만,
결혼이라는 현실 앞에 서다보니 '빈자'의 불편함이 좀 크게 다가오네요...
그리고 둘 다 집이 넉넉치 못하다보니 손을 벌릴 처지도 아니구요..
결혼식은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긴 한데,
문제는 결국 '살 집'이더군요...
요즘 신혼자금 대출이나, 영세민 대출 등이 잘 되어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 자격요건이 상당히 까다롭더군요...저 같이 '비경제인' 같은 경우는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그 자격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이유는 제가 얼마전까지 선배회사에 이름을 빌려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지금은 퇴사처리 되어있습니다.)
아...
질문을 하려던 글이 넋두리가 되었네요 ㅎ
질문의 요지는요...
제가 제 이름으로 전세자금 4천만원 정도를 대출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제일 좋은 조건인 '신혼자금'이나 '영세민'이 제대로 안될 시에 가장 좋은 대출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여기와서 회원분들의 사시는 얘기 매일 보면서, 이런 고민 역시 따뜻하게 들어주실 것이라 믿고 조심스레 글 올립니다.
덧. 최후의 수단은 아버님 명의로 된 집을 담보로 대출 받는 것인데 이것은 '최후의 수단'으로 삼고 싶습니다. 나이먹고 집에 손벌리는게 참 그렇네요...지금까지 용돈 한 번 제대로 못드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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