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와이프랑 장보고 늦은 귀가를 하는 찰나 였습니다.
아파트 입구에 바로 우회전 하는 자리에 아반떼 1대가 떡 하니 주차해
놓아 좀 위험하다 싶길래 크락션 살짝 울려 줬습니다.
(입구 불법 주정차 때문에 통행하는 차량 접촉사고 많이 봐서 주의 차원에서
가볍게 빵~한번 해줬습니다.)
근데 이놈이 슬슬 제 뒤에 따라 오더군요.그냥 아파트 주민 인가 싶었는데
주차할곳 계속 도는데 계속 따라 오는거 아닙니까?
먼가 이상해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 갔더랬죠...
졸졸 따라 옵니다.계속 이상하다 싶은데 제가 주차하고 나니 지하주차장서
지혼자 광란의 질추를 하더군요~주차 했다 차 뺐다가...
주행통로에서 풀악셀 치고~완전 미x놈 따로 없었습니다.
와이프랑 제 왜저러지?? 이상하네? 이야기 주고 받다가 우리쪽에 누가 탔는지
확인 하려는듯 힐끔 보는 겁니다.
그래서 이놈이 아까 주의 준거에 기분 나빴나 싶어 내려서 얘기 해볼랬더니
그제서야 유유히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집에와서 여성혼자 타고 있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곰곰히 생각도 나고~
요세 워낙 세상이 뒤숭숭 하기도 하고...울 와이프 운전 하면 성격 급해 지는데
조심하라고 주의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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