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학벌, 재산 유무와 관계 없이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허각처럼 될 수 있다?
그런데 그 누구나가 아무나는 아니라는 거.
슈퍼스타케이 오디션 참여 인원이 백삼십만 넘었죠?
그 중에서 1등할 확률이 공정 사회의 가능성이라면?
그냥 이 사회가 불공정한 사회라고 인정하는게 맞겠네요.
로또가 되었든 슈스케 우승이 되었든 맑은 날 벼락 맞을 확률이나마
누군가는 한방에 인생을 역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라도 있어야 이 엿같은
세상이 지속되는 거겠죠?
그 희박한 가능성 속에서 공정을 떠올리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은
과연 착한 사람들일까요? 멍청한 사람들일까요?
허각의 우승을 이렇게도 이용을 해먹는군요.
낯간지럽다... 유치한 쉑들
130만명 중의 한명 수준의 실력을 갖추느니 차라리
이건희 친족으로 태어날 확률이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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