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
하이파이 접은지 10여년 만에 친구가준 빈티지 시스템으로 하이파이를 다시 시작 했습니다
PC용으로 써보라고 준건데 스피커가 책상위에 있으니 음악 감상으로도 위치가 별로고 영화 보기에도 애매해서
스텐드를 만들어 보려다 예전에 3점 만들어 봐서 과감히 인크로우져를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북셀프에서 톨보이형으로 바꾸었는데 이건뭐 북셀프도 아니고 톨보이도 아님니다.
기존 스피커에서 스피커 단자와 인크로우져 네트워크 내부선재 빼고는 모두 재사용 하였습니다
스피커 선재는 친구가 같이 준 네오텍 선재를 +,-를 가른후 집에 있던 마이크선재를 (동선)
덧대어 꼬은후 방바닥에 닿는 부분은 익스펜더 처리 했습니다
네트워크 내부선재는 집에 있던 랜선(주석) 및 마이크선재중 주석 선재로 꼬아서 만들었습니다.
흡음재는 가즈렌지 후드 필터에 접착 계란판스폰지를 붙이고 기존 흡음재를 채워 넣었습니다.
이크로우져 안에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빡빡하게 재단 하여서 끼워 넣었습니다
인크로우져 용량을 맞추기 위해서 상하 좌우는 이중으로 하다 보니 용량이 줄어서 음향판처럼
홀 가공을 했습니다
도색은 결을 살리기 위해서 동유 작업후 천연 비니쉬를 칠하엿습니다.
하부공간은 하판에 번데기 너트를 삽입 하여서 나중에 모래를 채우고 육각볼트로 막을수 있게 하였습니다
전면 후면 하판은 패션타투를 이용하여서 문향을 넣었습니다
도색후 샌딩은 320방 부터 200방씩 올려서 2000방 마무리 하니 광은 너무 좋습니다
작업 사진 입니다 누워 있는 사진이 너무 많네요. 갸우뚱 하시고 보신후 댓글 부탁 드립니다.
시스템 사양은 럭스만 인티 튜너 인켈 카세트데크 새로구입한 데논 시디피 입니다
인터케이블은 카나레 완성품 입니다
하부 공간에 모래를 채웠습니다 약 14kg정도씩 들어가네요
인클로저 무게까지 하면 약 22~23kg 나갈꺼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인크로우져 교체기 였습니다
소리는 전보다 참 좋습니다(막귀라서 그런지.......)
나중에 하부에 모래 채우고 들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