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0년 만에 약간의 바뀜이 있었습니다.
스피커가 쬐끔 업글이 됐네요. ^^
기존 탄노이 엔트리 MX-4M에서 JBL 4312E로...
MX-4M을 10년동안 잘듣다가 몇년전 부터 괘짝형에 이끌리다 결국, 작년 4312 신품을 덜컥 사버렸네요..
얼마전 4312 개조 아닌 개조도 끝마치고.. 요즘은 모처럼 음악듣기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장난감이 하나 생겼으니.. 당연하겠지요? ^^
보이는 불 빛은 3년전 친구랑 같이 공제한 RCA 227계열의 3극관을 이용한 트랜스 프리앰프 입니다.
그리 화려하지는 않은 불 빛이지만 뭣 보다 소리 하나에 만족하며 애지중지 하며 듣고 있습니다.
1930년대, 40년대 초기의 관들이다 보니.. 수명이 수명인지라.. 작년에 227관을 몇조 샀는데..
만약을 대비해 2~3조 더 사둬야 할거 같네요..
진공관 불 빛이 아름다운 가을밤 입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