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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전체적으로 보실줄 아시면 티보중계보다 백만배 재미있구요 아무래도 현장 분위기가 더해지면 재미가 배가 되겠죠

일단 축구장이 새로 지어진 곳은 관람도 재밌어요. <br />
그렇지만 아무리 경기 내용이 좋아도 공설 운동장에서 보면 재미없다는.. =_=;;;;

관중중에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많은데 놀랐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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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FC에 잘생긴 선수들이 많이 있나 보러다는....

축구경기 자체도 재밌지만...<br />
사실 그것보단 현장 분위기죠 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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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축구 직접 가족들이랑 보러가면 기분전환에 참 좋더라구요^^

88올림픽 결승전을 잠실축구장에서 직접 본 소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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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럽게 재미읍더군요....ㅠ,.ㅠ^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동네축구하듯 우루루 몰려갔다가 우루루 몰려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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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면 꼴을 누가 넣었는지도.......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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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재미읍썼슴돠...

88올림픽 브라질 대 나이지리아 예선전을 대전에서 봤는디...<br />
소감은 을신과 같구먼유 ^^;;;<br />
그래도 상암에서 보니까.....재미가 솔솔하더군요. ㅎㅎ

고등학교때 축구부가 있어서 (나름 박주영 나온 학교 ) 그야말로 숨소리 까지 들으면서 봤는데 , 종합운동장에서 멀리보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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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아니라 90분간의 전투를 보는 느낌입니다.

축구는 해설 나오는 티브이가 진리 입니다.<br />
야구는 집중할 포인트가 있는데 축구는 소주 나발 부느라고 고개 꺽어진 순간 골이 터지면 거기 앉아 있는 의미가 없어지는것입니다. 티브이는 리플레이도 보여 주잖습니까?

어제 상암구장에 FC서울과 부산전 이전에 서울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중학교 결승경기가 있어 이를 응원하러온 중학생들이 교복을 착용한 것이고 평소에는 학교교복은 볼수 없을 겁니다.

류종호님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

ㄴㄴ 정주님 ㅋㅋ 축구장에도 전광판이 있던데용~ ㅋㅋ

저는 축구 자체가 재미없어서 월드컵도 안봤습니다.. ㅜㅜ

저두 운동경기 중계보는건 별루던데....<br />
그래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경기장가서 보면 정말 재미 있더군요. 그 중.. 농구랑 배구가 점수가 많이 나서 그런지 애들이랑 같이 보기는 좋더군요. 이번 겨울에도 농구경기 보러 갈겁니다. <br />
글구... 제가 탁구를 치는데.... 탁구경기는 가서 보면 더 재미 있구요.

축구는 정말 잘하는 팀끼리 해야 재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박지성, 이청용 때문에 눈높이가 높아진(?)건지..<br />
K리그 뉴스나 하이라이트 같은거 보면 조금... _._<br />
응원팀이 있으면 어느 경기든 재미있겠지요~ 저는 대구라서 야구는 삼성, 농구는 오리온스라서 경기가 다소 지루해지거나 해도 재미는 있습니다.<br />
야구장 가면 나이 많은 분들이 고함지르는거, 농구장가면 여중고딩들이 고함지르는거... <br />
TV에

아놔~~ ^^ 거기까지 가서 전광판 보려면 뭣땀시 거기까정 갔단 말입니까? 지가 숭실 중,고등학교를 나와서 이래저래 쫓아 다녀 봤는데요 뭔지 강건너 불구경 하는 기분 이었습니다.

차리라 동네 조기축구가 재미잇더군요 <br />
가끔 운동하러 가면 허름한 축구장에서 벌어지는 그야말로<br />
순수한 동호인들의 축구경기를 보노라면 그런대로 재미가..<br />
기량적으로 혹은 전술적으로 서툰 꾸밈없는 원시 그대로의 투박함

축구가 별 규칙이 없이 골만 넣으면 되는 경기라는 생각으로 보면 뭘 보든 재미없을 것입니다. <br />
야구 규칙을 모르고 야구 보는 거는 당연히 재미없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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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직관의 묘미는 유기적인 팀플레이와 공간 창출을 경험하는 것에 있습니다. <br />
TV 화면은 공 중심으로 중계되기 때문에 이를 놓치기 쉽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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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축구에 빠지게 된 계기가 플레이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