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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지식인) 지방 아파트 1억 대출받아 들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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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11:3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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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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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지식인) 지방 아파트 1억 대출받아 들어가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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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희 [가입일자 : 2002-01-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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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아파트)가 워낙 흉흉한 시기인거 같습니다.
지역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택지지구입니다.
(2004~5년경 입주해서 5~6년을 맞고 있는 택지 지역)
현재 23평에 거주중인데.. 맞은편 37평 아파트로 옮겨가는 문제입니다.
현재 아파트는 1.7~8억, 옮겨갈 아파트는 3.1억입니다.
(국민은행 아파트시세 상위 평균가 기준)
현재 3인가구(부부, 두돌아기)로 사는데는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지만, 살짝 좁다고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30평대로 가는것이 목표인데요.
현재 아파트에 약 2천만원 대출이 남아있구요.
월 총수입은 부부합산 실 수령액 기준 390만원(남들 혼자버는 수준) 정도 입니다.
이동시점은 '11.6월 이후 정도로 잡고 있어서
현재 매월 100만원이상씩 빛을 갚아가고 있으니,
추가로 700만원~1,000만원 이상 정도 상환이 더 가능합니다.
여기까지가 기본사항이고, 머 이동시점도 내년 중반으로 잡고 있어서 먼 이야기지만..
부동산이 현 시황을 유지한다고 볼때
1. 우리집은 상위평균가로 팔고 상대집은 싼집으로 들어간다도 보고,
내년까지 취등록세 50% 할인도 되니깐..
최소 1억~ 최대 1.5억 정도 대출받아서 집을 옮기는 것
* 상대편 아파트 하위 평균가는 2.8억, 우리집은 로얄층으로
상위 평균가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
* 둘다 지은지 5년된 아파트
* '11.6월이면 우리집 양도세 면제시점
2. 착실하게 빛 다갚고 돈 모아서 집을 옮기거나,
추후 다른지역 분양권 아파트 분양을 받는것
* 또는 대출금이 최소화가 될때까지 돈 모으면서 부동산 추이를 지켜볼것
어떤게 더 좋은 선택인지 고민입니다.
* 병점이 장기적으로 좋은 지역인지는 모르나 직장가깝고
(와이프 직장 차로 5분, 제 직장 대중교통으로 50분)
* 아이가 아직 두돌로 학군 영향도 별로 안받고,
택지개발지구라 편의시설 괜찮고,
옆에 동탄신도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는
살기 적절한 지역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습니다.
머 당장 일어날 일이 아니니 그렇게 심각한 고민은 아니지만..
혼자 이래저래 머리 굴려 보고 있네요.
아마 아파트가 반등하는 시기가 오면
우리집보다는 상대편집이 시세 상승이 더 이루어 진다고 보면
점점 더 옮겨가기 요원해 질 것 같기도 하고
또 만만치 않은 대출이자를 감당하기도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어디서 들리는 이야기는 일단 질러야 한다는
지금은 조금 의미가 퇴색된 진리(?)도 생각나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
아니 대체 30~40평대 가지고 계신분들은 어뜩해 해서 들어가신건지
정말 궁금해지는 아침입니다.
11월 힘찬 시작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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