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저도 항상 같은 고민을 하는데, 한번은 뭘 원하냐고 물어봤더니...<br />
오빠가 알아서 사주는 선물을 원한다라는 애매모호한 답을 하더군요.<br />
선물의 종류가 아니라 선물 그 자체를 원한다는 거 같더군요.<br />
제발 물어보지 말고 선물 해달라는 ㅡㅡ;;<br />
그러면서 은근히 금 목걸이, 금 귀걸이... 뭐 이런거 요즘 비싸졌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더군요 ㅡㅡ;;

아... 제 경우엔 와이프가 직장인이라서 시계, 목걸이, 귀걸이를 자주 해주는 편입니다. <br />
와이프도 좋아하구요. 보너스로 직장으로 꽃배달 해주면 백점 남편 소리 듣지요~

남자의 로망은 '자동차'...<br />
여자의 로망은 '빽' 아니겠습니까?<br />
'빽' 추천해 봅니다.

현금 빼곡히 꽂힌 명품 돈지갑.<br />
맘을 담은 편지와 함께라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명품빽!!, 고가의 악세사리,현금은 별로...

향수와 목걸이 추천합니다.

와이프 생일엔 십자수, 본인 생일엔 자동차 강추!! (남보원; 남편인권보장위원회)

5~6만원선 18K 귀걸이요.

백화점 상품권??....부인께 물어보시고 필요한(갖고싶어하는것) 것 사주셔도 좋습니다^^,,,

아이패드나 아이폰이요

저두 아내난 날이 11월이네요. 저는 펜글씨로 시집 필사해서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야 황지우를 좋아하지만 정호승의 시가 선물엔 어울릴 거 같네요.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는 아내의 얼굴이 썬~합니다.

낼 모레면 쉰이되는데, 자질구레한 선물보다는 뭐니뭐니해도 현금이 최곱니다.<br />

Baby?<br />
ㅠ.ㅠ<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

빼빼로 데이도 코앞이니 빼빼로를 선물하세요<br />
<br />
<br />
<br />
<br />
명품백에 담아서;;ㅋㅋㅋㅋ

목도리 대용으로 두꺼운 파워케이블을 선물하세요~ ㅎ

하늘색 상자에 흰색리본으로 묶인 상자를 내밀면 확실하긴한데... 금전적으로 타격이 좀 있습니다.

남자에게 패션의 완성은 넥타이나 윗주머니에 꼽는 행커칩이듯<br />
여성에게 패션의 완성은 스카!~프라고오~~ 이 연사아~ 소리노펴어~ 외치는 바입니다, 여러부우우운~~~!!!<br />
그래니깨 이탈~랴 쩨 명품 스카프 하나 선물허슈, 큼! 한 30마논쯤이믄 될 거로, 아매?<br />
<br />
아, 그씨 울 아씨마님두 2년 전에 감동 무지 먹었구 그저깨 만냈을 대두 그거 매구 나왔더라니깐?^^<br />
<br />
이탈~랴

답변해 주신 모든 횐님들, 특히 인생 선배님들, 감사합니다!<br />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혔습니다.^^<br />
아무쪼록 멋진 11월 보내십시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