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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가면 막창이 맛있죠.<br />
사실 요즘 전라도와 경상도 간에 음식의 경계는 많이 무너진 느낌입니다.<br />
입맛이 평준화되었다고 할까요?<br />
하지만 여전히 지역 음식은 특색있어서 좋습니다.

경북지역은 입맛이 다른건지? 참 음식이 안맞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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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안맞아서 중국집은 균일할지 알고 먹었는데 그것마져도 실패..<br />
제 주변에 물어보면 저만 그런거 같지는 않고^^ 동감하는 분위기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대구 사람도 안먹어요) 반고개 무침회라고 있습니다.<br />
대구 식당 몇군데 소개해 드리면..<br />
막창.<br />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_pds&mode=view&num=116539&page=9&view=n&qtype=user_name&qtext=박창호&part=boar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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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br />
http:

창호님 고맙습니다.<br />
온누리 장작구이는 체인점인가 봅니다 이동네(고양시 덕양구) 저희집 근처에도 몇군데가 있네요.<br />
대구가 제 본가인데요. <br />
제가 대구에서 추천하고 싶은곳 한군데는 만촌 소문난국밥집입니다<br />
어머니 친구분이 하시는 곳인데 요즘 넘 유명해진 곳이긴 합니다만...거기 국밥과 수육 등등 무쟈게 맛나더군요.<br />

무침회 하면 대부분 오징어 데친거 무침 말하죠.<br />
반고개 네거리 북서쪽이 그 골목인데 매콤한거 좋아하시면 드셔볼만 합니다.<br />
재첩국이랑 같이 주는데 요즘 재첩이 못 미더워서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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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양념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br />
일행이 여러집 다니다 보면 자기 입맛에 맞는 집이 다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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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갑자기 자랄때 영천 시장안에서 무침회 사 먹었던 기억이 나는 군요.

무침회는 어릴적 어머니가 해주셔서 무쟈게 잘먹던 음식인데....그립네요.. 양념 맛으로 먹는 거 아니겠어요?<br />
적당한 산도의 초장맛과 잘데친 오징어....쓱싹...ㅋㅋㅋ

제가 황금동 살고 있어서요..<br />
가까워서 소문난 국밥집 몇번 갔었습니다. 냄새도 안나고 고기도 많이 담아 주는 맛있는 식당 입니다..<br />
다음에 가면 사진찍어서 보여 드려야 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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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알고 가면 맛있는집이 많아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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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는 사이 글 적으셨네요.<br />
역시 사람 입맛이 많이 다르죠..^^<br />
한 삼일 전에 만촌 국밥집 먹고 오긴 했는데 동행이 가재서 가끔 먹긴 하지만 제 입에는 안 맞아요.

용규님..저도 저희 와이프도 대구가 고향인데 저는 돼지국밥매니아고 와이프는 또 잘 못먹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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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대구가서 와이프랑 추억의 대구 맛집 투어를 했습니다. <br />
주로 동성로를 돌아다녔는데..개정의 새콤달콤한 냉면맛은 여전하더군요. 비빔밥과 해물뚝배기먹던 명동 손국수는 좀 빛이 바랬고..납작만두는 떡볶이 국물파와 간장양념파로 나뉜다는 걸 첨 알았습니다.^^ <br />
야끼 우동 못먹은게 참 아쉽네요.<b

칠곡에 순대국밥 집에 유명합니다.<br />
간판 하나없이 에쿠스가 줄을 서서 먹습니다.

바로 옆에서 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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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회식당이 제일 낫습니다.

양준영님 상호랑 위치를 말씀해 주셔야죠. <br />
한번 가보게요. ^^ <br />

아마 준영님 말씀하시는 국밥집인가? 칠곡에서 구미 가는 국도에 있어요..<br />
간판없이 옛날 집을 개조한 식당인데.. 차들 많이 있는것 보면 압니다.<br />

태희님 고맙습니다. ^^ 갈데를 찾았네요.

오리지날 대구의 맛집을 잘 모르시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