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는 항상 프로골프의 최종라운드가 세계각국에서 펼쳐집니다.

그중 LPGA 가을아시아 시리즈 두번째 대회가 국내에서 열렸습니다.



작년대회에 이어 최나연프로가 2연패를 해냈습니다.

상금은 270,000$ 입니다..((이로서 상금순위에 1위로 올라섰습니다..신지애프로 2위))



일본남자투어 에서는 김경태프로가 시즌3승을 올렸습니다...상금은 3천만엔으로

확고한 상금순위 1위입니다.



새벽에는 오랬만에 선발하여 교체없이 뛴 박지성선수가 의외의 연속 뜬금포를 날려

이미지 변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외 K리그가 열렸고....누가 이기고 지든 별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저녁에는 세계여자배구선수권이 일본에서 벌어져 벌써 예선 세번째 시합을

치뤘습니다...전적은 캐나다에 승, 도미니카에 승,..오늘은 그동안 15연패당하였던

중국을 3-0으로 셧아웃 시키는 통쾌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다음경기는 러시아입니다.

현재 D조 득실차 2위입니다.



그리고 겨울에 벌어지는 스포츠로 남자농구,배구경기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 두종목은 한국의 대표적인 마초스포츠로...문밖에 나가면 꼬리를 말고 깨갱대는

똥개에 비유되는 전혀 국제경쟁력이 눈꼽만큼도 없는 스포츠종목입니다.



선수 연봉은 많이 준다고 합니다만....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표현하자믄...

스폰기업들이 돈이 썩어나서 돈지랄하는 걸로 보입니다.

((잘 구한 용병선수 한명이면 우승한다고 합니다...니머지 국내선수는 들러리똥깨급))



이상 한가한 일요일 밤에 횡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