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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ppled Mind - Blues Company
김진우님께서 2010-10-31 12:02:45에 쓰신 내용입니다
: 딩구는 낙엽처럼 퇴락한 추억이
:
: 그리움으로 숙성되려면.
:
: 막걸리 익어가는 그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고,
:
:
: 다시는 만날 수 없고
:
: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애절함이 필요하고,
:
: 가슴 맺힌 원망일랑 잊어 버릴
:
: 관대함이 필요합니다.
:
:
: 그리하면
:
: 물안개 피어나듯
:
: 그리움이 스물스물 피어나서
:
: 가슴을 아리하게 도려내듯,
:
: 아픔을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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