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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원앙처럼 살라고 하나 봅니다....<br />

라면을 먹더라도 부부는 같이 붙어 있어야 합니다.<br />
돈 번다고 너무 많이 떨어져 있으면 <br />
마음도 멀어집니다.<br />
그리고 애들 공부도 형편이 안되면 형편대로 가르치지<br />
왜 능력도 안되는데 남 따라한다고...츠츠..

제 대학동기 아이중에도 imf 직후 유학가있는데<br />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어머니가 돈못부쳐주니 걱정하다가.. 자살하신 경우가 있습니다<br />
전 이해는 안가지만, 저걸 뭐라 하기도 애매하기는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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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노래방같은데 가서 놀다가 밖에서 한잔하자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해보면 주부들이 꽤 있더군요<br />
남편이 속썩여서 애 먹여살릴려고 일한다는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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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접시하고 마눌은 내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불은 쑤시지 말고요

애들 교육때문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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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건 자기 자신을 기만하는 구실에 불과하고, 결국은 자기 욕심? 욕구의 문제일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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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학교공부를 잘하는 아들넘과 <br />
지나치게 학교공부를 싫어하는 딸내미(이넘은 공부를 싫어한다기보담 학교자체를 힘들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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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극단적인 아들.딸을 키우면서...요 몇년, <br />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배우고 또 그에 못지않게 내

뭐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좀 새삼스런 기사인듯........

남자들은 술먹었다면 다 용서되고, 여자들은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었이라도 하던 20~30년전의 발상이, 경제발전의 속도를 도덕이나 정서가 따라오지 못하다보니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 오늘일이 아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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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실붙이기 나름이고.....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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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애들도 있는데 노래방도우미로 와서 '친구들과 있다'고 거짓말하던 아주머니도 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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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제 설악산 인근 노래방에서 직접 들었었습니다....ㅡ,.ㅜ^

교육도 아니고 뒷바라지도 아니고. 그냥 경쟁에서 이기려고 미친듯이 달리는거 아닌가요?<br />
대한민국 가르치는 수준이 이산가족만들면서 외국까지 가야할만큼 형편없는 수준인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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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딴 짓거리에 '교육'이라는 말 안 붙였으면....

목표는 교육이고 돈은 수단인데 결국 바뀌어버렸군요. 돈이 목표가 되고 교육은 수단이 되는...<br />
자식들 교육시키는데 돈이 필요하다지만 자기가 윤락을 해버리면 그게 교육을 위해서라고 변명이 될른지...

애들 공부 시킨다고 핑게로 <br />
외국 까지 즐기러 다니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