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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론, 비실용론 잠재우기. - ver2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11-09 19:43:57
추천수 0
조회수   1,379

제목

실용론, 비실용론 잠재우기. - ver2

글쓴이

류동국 [가입일자 : 2003-06-20]
내용
박수평님이 쓰신 글이 최근 보기 힘든(?) 진솔한 글이라 공감가는 것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요즘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는 실용/비실용 글들은 사실 공감도 가지않는데다, 어찌나 전문적 지식을 동원하시면서들 길게 쓰시는지.... 열심히들 쓰셨는데 지겨워서 끝까지 잘 안읽게 되더군요.

수고들하셨습니다. ^^; (어쩌라구요?)



수평님처럼 저도 가진 것이 고가의 기기도 아니지만 여러 앰프들을 거치며 많은 차이를 느끼고, 바꿈질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1) 야마하 RX-7XX리시버 --> 2) 인켈 AX7R-mkii --> 3) EH샤콘 --> 4) 푸가ver2 --> 5) 마란츠PM-17sa --> 6) 마일스톤 300se



헉...! 길게 적었는데 끝까지 가도 고급기기가 하나도 없네요. 우띠~~ ^^;

제가 초보인 것 이해하시겠죠? ^^



제가 돈이 지지리도 없지도, 많지도 않아 극단적 실용론자도 비실용론자도 아닙니다.



나름데로 비교를 위해 싸구려 셀렉터 하나 사서 항시 2개의 amp를 며칠씩 운용하고 내보내는 버릇이 있습니다.



저도 자꾸 글이 길어지는데, 결론이 뭐냐구요? 제 귀에는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구태여 설명해야한다면, 좀 형편없지만.... 기억나는 데로만 말씀드리면,

1) ~ 2)까지는 해상도(사실 리시버에선 음악이 영화처럼 들리더군요.)가 3) ~ 4) 음색과 구동력이 5)~6)에는 질감과 공간감이 변화되고 느껴지더군요. (아님 말구요.)



또, 그동안 스피커의 변경은 많진 않았습니다.

크리스 만 쭈욱 써왔는데.... (크리스빠 아닙니다. 그냥 중고역이 제 취향입니다.)



1) 크리스 5.1 ---> 2) 쿼드11L --> 3) 루나 프리마 --> 4) 바이렉스



특히 1) ~ 2), 3) ~ 4) 으로의 변화는 참으로 극적이 더군요. (허걱~~~!)



저는 누가 뭐라고 주장해도, 어떤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도 제 경험에 비추어 각각의 기기들의 차이를 느낀다고 말씀드립니다.



테스트 방법이 틀렸네 어쩌네 그런 가르침은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너나 잘하세요~~)



제 귀만을 믿고 또, 느낄 뿐입니다. (위 기기들 중 저를 유혹할 화려한 외장을 가진 제품도 없습니다.)



제가 잘못됐다면, 잘못된 길을 가게 그냥 냅둬주세요. 저에겐 그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취미일 뿐이니까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전문적이던 아니던, 여러 유저분들의 솔직 단백한 글들 많이 보아왔는데, 요즘 좀 실망스러워 글을 올렸습니다. 뭘 그렇게들 강요하고자 하시는지....

제 글의 말투가 좀 거슬리신다면 이번 글만 좀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수평님께서 2007-11-09 19:01:11에 쓰신 내용입니다

: 일전에 RD-7108정도면 몇 천만원짜리랑 소리를 비교 할 수 없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

: 것 같습니다. 요행이 7108이 리시버로 있더군요.

: 그래서 원래 4312에 물리지도 않았던 리시버를 한 번 물려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제가 쓰고 있는 것은 마란츠 30년 다돼어가는 앰프와 30만원정도하는 시디피

: 4312를 쓰고 있습니다.

:

: 원래 7108은 영화용으로 DVD에 물려 있구요.

:

: 하두 궁금해서 7108을 4312에 물렸는데.. 에게

: 음이 듣기에 분산된 느낌을 주더군요.. 왜 다른 사람들은 못 느끼는 걸까라는

: 생각이 들더군요

: 하지만 제가 2기기에서 나오는 정확한 출력을 맞추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에

: 7108볼륨을 올렸다 내렸다 했습니다. 그래도 어떤 볼륨에서도 음이 분산된 느낌을 주더군요.

:

: 저야 몇 백만원짜리 앰프 살 능력도 안돼고, 기껏해야 100만원미만에서놀 것 같네요

:

: 중요한 것은 앰프2개를 들어보고

:

: 음이 바뀐다고 느끼시는 분은 앰프 바꾸시면 되고

: 음이 바뀌지 않는다고 느끼시는 분은 아무앰프나 쓰시면 되는 것인데..

:

: 100만원미만 앰프 중 인기 앰프는 몇일 듣다 팔아도 그 가격이 그가격이니

: 함 들어보시고 판단 하시는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

:

: 머할라고 앰프 가리고 테스트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 자기 귀로 듣고 판단하는게 제일있듯한데요.

:

: 몇 백만원짜리 앰프 쓰시는 분은 돈이 많거나 앰프를 음질을 구별할 수 있다고

: 생각하시는 분이시기때문에 그만큰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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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국 2007-11-09 19:50:47
답글

경고!!! 논쟁을 원하시는 분들 답글달지 마세요. --

y1962y@naver.com 2007-11-09 20:10:19
답글

실용론자들이 앰프의 차이를 느꼈다는 개인적인 사용기등에 답글 다는 경우는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br />
실용론자들의 글을 비실용자분들이 직접적으로 댓글을 달면 달았죠.. <br />
비실용론자들은 직접적으로 실용론자들을 걸고 공격하는 경우나 답글을 달았던 걸로 압니다. <br />
경고라는 글에 배알이 뒤집에 적고갑니다.

류동국 2007-11-09 20:12:10
답글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 알고 싶지않습니다. 실용 비실용 잘 알지도 못합니다.<br />
종일님 눈에는 제가 비실용론자 처럼 보이나 보군요.<br />
스스로 기분 나쁘신거라 사과할 필요는 없겠지만...<br />
하여간 감사합니다.

류동국 2007-11-09 20:22:20
답글

참고로 경고라고 써놓은 것은 [논쟁]에 관한 것입니다.<br />
다른 답글은 좋아라 합니다. ^^<br />
왜들 세상을 삐딱하게만 보시는지...자신의 고개를 약간만 드시면 세상이 있는데로 보이실텐데....쩝

y1962y@naver.com 2007-11-09 20:23:36
답글

실용 비실용을 말하고 싶은 건 아니었습니다.<br />
제가 당장 실용론자도 아니고 편들고 싶지도 않고..<br />
다만 !경고!라는 글귀가 류선생님 말씀대로 아무 이유없이 제 기분을 꼬이게 만들더군요..<br />
류동국님의 글과 댓글에 관계없이 몇몇 비실용자분들의 태도와 관련해서요...<br />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니... 죄송합니다.

y1962y@naver.com 2007-11-09 20:25:27
답글

전 그르다 맞다를 이야기 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br />
실용자분들도 그렇지만 특히나 몇몇 비실용자분들..<br />
적어도 논쟁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적인 예의와 태도를 갖췄으면 하는 것이죠.

이영민 2007-11-09 21:26:58
답글

비실용자들의 블라인드테스트 성공기는 왜 하나도 없는거죠?<br />
<br />
블라인드테스트에 비실용자들은 항상 이런댓글을 달죠<br />
<br />
"블라인드 테스트가 전부가 아니다." ㅎㅎ

이일성 2007-11-09 22:26:14
답글

<br />
인간이 그렇게 완벽한 존재로 만들어지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눈가려놓고 비슷한 소리 틀어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어떤게 어떤소리냐? 구별 해 봐라 하면 헷갈리게 마련인걸 보면. 사람의 오감(육감)기관은 알게 모르게 서로 교감관계에 있는게 아닌가 생각도 해 봅니다. 특히 청각과 시각은 더 한것 같고요. 해서 눈 가리고 청력에만 의지 하다보니 정보에 대한 판단력이 흐려 질수 있겟고요, 이런점은 여러번 훈련과정을 거치면 극복 할수 있지 않

류동국 2007-11-09 22:49:37
답글

종일님 뭐 제가 그들을 대변할 용의는 없습니다. 사실 양쪽에 다 비아냥 거리는 태도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br />
저로서는 [실용/비실용]의 단어적 의미 마저 헤깔립니다.<br />
진정 실용적인 취미를 원하시면 숨쉬기 운동이나 걷기가 좋습니다. ^^ <br />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취미라는 것과 실용이라는 의미가 잘 매칭이 안되는 군요.<br />
<br />
그런데 재밌는 것이 제 나름 창피해도 저가 기기들 사용기를 밝

y1962y@naver.com 2007-11-09 23:57:20
답글

동국님..<br />
그러셨군요..<br />
나름대로 생각하고 어렵게 쓰신 글을 이렇게 어지렵혀서 죄송합니다.<br />
전 게시판 몇 번 보고 있으면 정말 맘에 안드는 몇몇 글들이 눈에 띄어서 화풀이를 한다는 걸 그만 엄한 곳에...<br />
어쨌건... 이제 더이상 진지한 댓글은 전 달지 않기로 했습니다.<br />
아마 저도 장터만 이용하게 될 듯 합니다.

이영민 2007-11-10 01:03:26
답글

류동국님 네 밤도 늦었는데 답글 더 안달겠다는 말은 왜 다셨는지 ㅋㅋㅋ 푹주무세요

송원섭 2008-01-12 22:46:58
답글

잠재우기 따위로 제목을 적어놓고서 실용론을 설파하는 센스...<br />
과학적으로 아무 근거가 없어도 역시 느껴주시는군요.<br />
스타킹이나 하이힐에는 안느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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