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아마 수십번도 더 이렇게 하라고 말했을겁니다<br />
<br />
그러면 그들은 말하곤 합니다<br />
<br />
'차이를 못느끼면 차이가 느낄수없는게 당연하니까 못느끼는거고,<br />
차이를 느낀다면 그건 플라시보다'<br />
라고 말입니다<br />
<br />
말씀하신 이런 케이스가 쌓이고 쌓여서 그렇게 오디오를 하는건데 그걸 이해를 못하는거죠<br />
성경이 그리 말하지 않았거든요;;

하필 성경은 왜... ^^;

'블라인드 테스트로 확인(증명)을 해보자' 보다는<br />
<br />
'하여튼 나는 느낀다'가 종교적 믿음에 천배쯤은 더 가깝게 보입니다.

만약에...정말 만약에....혹시나 지금 느끼시는 그 차이가 단지 플라시보라면 어쩌시겠습니까?

[만약에...정말 만약에....혹시나 지금 느끼시는 그 차이가 단지 플라시보라면 어쩌시겠습니까?]<br />
어쩌긴 어쩌겠습니까 고가의 기가 가진 분들보고 차이 없으니깐 제꺼랑 바꿔먹자구 밥이나 한끼 사줘야지...

무조건 플라시보효과라고 말하는 실용론자들은 없을겁니다. <br />
그렇게 단순하게 해석하겠습니까? 제대로 된 실용론에 대한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br />
참고로 전 기본적으로는 실용론에 동조하지만 본인이 앰프의 차이를 느끼면 그 것 또한 인정하는 사람입니다.<br />
몇몇 앰프의 차이를 주장하신는(당연히 차이를 느끼시니) 분들이 실용론자들을 상당부분 비꼬고 왜곡하더군요.. 아는만큼 들린다고 했죠? 실용론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요 며칠간 블라인드 테스트와 앰프간 차이에 대한 글을 읽은...단순한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br />
차이가 없다. : 중저가대 기기 소유자<br />
차이가 있다. : 중고가대 기기 소유자<br />
이렇게 밖에는 안보입니다.<br />
죄송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플라시보효과'다 라고 말하는 실용론자.<br />
차이가 없다면 '청각장애'다 라고 말하는 비실용론자.<br />
그렇게 무조건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똑같구만요 ^^;

많이 나이브하십니다 그려

비실용분들이 끝까지 하시는말씀중하나 "그래도 나는 느낀다"<br />
<br />
-_- 아..

역시 비실용론자 분들은 본인의 느낌만을 내세우며 어떻게든 실용,비실용 잠재우자거나 그딴거 왜하냐는 의견을 내시는군요. <br />
실용론자 분들은 공개적인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그나마 과학적인 접근으로 의견을 내시구요..<br />
이러니 제가 실용론자분들의 글을 믿을 수 밖에 없는겁니다.

두가지 주장중에서 어느쪽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믿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정작 믿어야될건 자신의 귀 아니던가요. 앰프를 바꾸고 차이가 느껴지는데 '이건 플라시보일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더 안좋은(분명히 그렇게 들리니까) 소리를 들어야할 이유는 없죠.

비꼬거나 까대지 않으면 글을 못쓰십니다 그려.<br />

서로 주장하고 증명하는것이 무슨의미가 있을까 합니다.<br />
어차피 음악을 듣기 위한 것인데 말이죠. <br />
그냥 편히들 생각하시고 편히 음악듣고 서로 생각하신대로 가는것이<br />
어떨까 합니다. 서로 비난할것도 비난할 이유도 없고 감정적일 것도 없으며<br />
마음 상할 일이 없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디오는 분명 소리를, 음악을 듣기위한 제품임이 틀림 없습니다만, 소유 자체나 제품의 이미지, 혹은 브랜드 이미지를 통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감성에 소구되는 제품임은 사람들이 소비하고 소유하는 여타의 감성 지향적 제품들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br />
<br />
특히나 최근의 소비 형태는 물건을 사용하기 위한 소비 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일치하는 제품을 소유하고하는, 즉 제품의 이미지를 소비하는족에 비중이 더 큰 시대라고

확실히 필요이상으로 어떤 사용에 대한 가치보다는 이미지적인 가치가 중요시 되거나 추구 하게되죠.<br />
이런것은 오디오 뿐만 아니라 모든것에 걸쳐 이야기 되고 있는데. 가량 자동차나 귀금속 등...<br />
이러한 문제(?)를 오디오에서만 적용 하는것도 또 신기하기도 합니다.<br />
땅을 파는 삽에 대한것도 아니거니와 그림을 그리기 위한 붓에 대한것도 아니거니와<br />
하늘의 별을 보기 위한 망원경도 아닌데. 융통성있게

답 안나오는거 아시면서 거참 왜들 이러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수면제를 타서 먹인다....

잠재우긴 힘들겠죠.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자기 귀에 들리는데로 <br />
앰프 바꿈질 하실분은 하시고 , 아니신 분들은 그냥 쓸만한 앰프 쓰시면 될 것 같은데.<br />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분들이 서로 양립하니 초보로써 당황 스럽네요. ^^

와~~~수평님 게시글 완전 전쟁터 되셨네요.<br />
저는 진솔한 느낌의 글이라 생각하는데 남들은 아닌가 봅니다. 괜히 거들다 저도 총 맞었습니다.<br />
한동안 와싸다에 누가 앰프에 관한 리뷰라도 올리면 큰일나겠습니다. <br />
<br />
근데 수평님 이름 한자가....수평? 균형? 이름이 심오하심니다 그려. ^^

동국님 심오할 것은 없구요. 저도 초보 입장이라 도움을 주시는 분들의 생각이 너무 다르니<br />
앞으로 오디오취미생활하는데 혼선이 좀 있네요. <br />
동국님도 좋은 음악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돈 안드는 블라인드테스트 한,두번의 경험이면 충분한 것을 왜 자꾸 기기를 사서 들어본 후 되팔면 된다고<br />
충고하시는지요..택배비며 학습비(?)로 지출되는 몇만원의 돈이 아깝지 않은 돈인지는 모르겠으나, 외관<br />
이나 기능이 마음에 들지도 않는데 단지 소리차이를 느껴보자고 자꾸 엠프를 샀다 팔았다 할 필요가 있을<br />
까요?..<br />
예전에 각종 게시판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기기에 대한 자화자찬성 글이 올라오고

이 세상에는 아직도 오디오라는 취미생활을 즐겁게 하고 싶고 돈이 조금 들더라도 앰프를 바꿔서 일상적인 청취방법으로 들었을 때 효과를 느끼는 사람이 못 느끼는 사람보다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별로 유익한 글이 아닌게 아니라 정말로 무언가를 바꾸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있을 때 기왕 바꿀거면 이런저런걸로 바꾸면 좀 더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참고적으로 조언하는 것은 지극히 바람직 한 것입니다. 무조건 돈을 쓰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유

이주대님 글을 보니매트릭스 한장면 각종영양소가 함유된 개죽같은 스프를 먹으면서 야들야들한 송아지 스테이크를 꿈꾸던 친구의 모습이 떠오르는군요.<br />
영양학적으로 같다하더라도 다양한 맛과 색깔 향취를 만끽하는것이 취미이게 오디오입니다.<br />
<br />
마치 모든게 허상이니 닥치고 죽이나 먹어라. 다름을 느낀다는것, 다를까 꿈꾸고 다양한 맛을 보고자 하는것마저 해로운것이다라는 파시즘적인 글이 오히려 해로운것이죠.<br />
<b

소리차이 인식에 대한 브라인드 테스트의 효용론을 배척하며 경험만을 강조하시는 글에 대한 반론이지...<br />
오디오매니아들에게 오디오바꿈질을 그만 두시라는 주장이 아닙니다...모든 취미가 그렇듯이 필요한 장비<br />
를 구입하는 것은 그 사람 취향에 따른 것으로 뭐라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br />
<br />
등산화의 경우도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모든 등산화를 한번씩 구입해서 신어보고 되팔것이 아니라 <br />

네 제가 느끼는 음질은 더 나은 음질인데 이주대님께서 그걸 못 느끼고 계시는 것이 같은 음악 애호가로서 좀 안타깝습니다. 저라면 등산화중에 제일 좋은 등산화가 하나 있다고 하더라도 여유가 된다면 다른 등산화를 구입해 볼 것 같습니다. 왜냐면 비단 등산화 뿐만이 아니라 제품이라는 것에는 유일한 절대적 가치의 하나의 품질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일 좋은거 하나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게 되면 화가도 세계 최고의 화가 한

정선동님 죄송합니다만...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엠프도 6대나 됩니다...직접 만든 것까지 합하면 10대가 <br />
넘습니다...저 역시도 수십대의 엠프를 구입해보았구요..각각의 엠프마다 소리의 느낌이 틀리게 와닿았었습<br />
니다...님 말씀대로 기쁨을 느낄때도..짜증날때도 있었습니다...하지만....님의 말씀처럼 현재 10대가 <br />
넘는 제 엠프를 두대씩 셀렉터에 걸고 최대한 음량을 같게 맞추고 들어보면 거의 차이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