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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켑 택배 서비스 실망이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28 16:46:33
추천수 0
조회수   730

제목

옐로우켑 택배 서비스 실망이네요.

글쓴이

정승호 [가입일자 : 2006-10-20]
내용
지난주 금요일날 인터케이블 신청해놓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와서

어제 택배 물류추적하니 저희 동네 다왔는데도 배달이 안되는 겁니다.

기다리다가 안되서 오늘 전화해보니 하는말이..



나 : 저기 물류번호 xxxxx인데 왜 안와요?

택배 : 어디사시는데요?

나 : xxx에 사는데요?

택배 : 혹시 전선 꾸러미 그런거 아닌가요?

나 : 맞는데요 -_-

택배 : 아, 그게 운송장이 훼손되서 동호수가 잘 안보여 못보내고있었네요.

나 : 그럼 지금 빨리 가져다 주세요.

택배 : 오늘은 그쪽동네 다 돌아서 못가구요 내일드릴께요.

나 : 너무 오래 기다렸는데 그냥 오늘 가져다 주시면 안되나요?

택배 : 음...

나 : 그리고 거기 운송장에 보낸사람 정보는 나와있습니까?

택배 : 아.. 아.. 네. xxxx케이블 이라고 나와있네요.

나 : 그럼 그쪽에 연락해서 이쪽 동네 구매자가 주소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봐서 찾아 줄 수 있는거 아녔나요?

택배 : 저희가 하나하나 그렇게 해드릴순 없구요..

나 : 그럼 제가 이렇게 일일이 전화안하면 어떻게 배달 해주시려고 했나요?

택배 : ..

나 : 그냥 오늘 가져다 주세요.

택배 : 늦게라도 찾아뵐께요..



이거 제가 오바한건가요 택배회사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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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룡 2010-10-28 16:48:53
답글

그거 오면 혼꾸녁 내줄테니....<br />
<br />
나발에게 다시 보내세여...ㅜ,.ㅠ^

김성진 2010-10-28 16:50:04
답글

택배회사들이 영세하다보니 그렇습니다.<br />
평소 대형업체를 이용하시는것이 그나마 낫습니다<br />

조우룡 2010-10-28 16:54:49
답글

노랑모자 그넘들 울동네 넘들도 무쟈게 4가지 &#51022;든데....<br />
<br />
화장실서 거사를 치르는데 초인종이 울려 허겁지겁 수습하고 <br />
<br />
문을 열었더니 도망가고 &#51022;데여....<br />
<br />
저놔번호 추적해서 갖다 달랬더니...지나쳐서 못온다고 찾아갈라길래<br />
<br />
계속 저놔 붙들고 현장 검거 했드니 집앞 50미터 근처에서 그지&#47232;을 해떠군여...

조상현 2010-10-28 16:56:37
답글

어느회사나 다 비슷합니다 지방같은 경우는 전 현대 택배에서 반품하려고 보낸가고 했더니 다음날 온다고 하던 사람이 1주일 후에 그것도 3번이나 전화했더니 오더군요, 무거운거라 그랬나봅니다.

최수진 2010-10-28 16:56:46
답글

대형업체라도 하나 배송에 몇백원 인센 하청 시스템에선<br />
더 이상의 서비스를 기대하는건 무리라는 생각도...<br />
<br />
이렇게 빠르고 정확하고 싼 택배시스템이 전 세계 어디 있겠습니까^^

조상현 2010-10-28 16:57:28
답글

언젠가는 전화벨 두번 울리고 사람없다고 경비실에 두고 갔더군요;;

이규호 2010-10-28 17:02:21
답글

제가 쇼핑몰을 해서 택배아저씨 하소연을 자주 듣는데요<br />
<br />
택배아저씨들 정말 힘듭니다<br />
<br />
아침 7~8시부터 저녁 10~11시 까지 일하는건 다반사구요<br />
<br />
코스를 정해서 차를 빙빙 돌려야 하니까 한번 지나간곳을 <br />
<br />
근처라고 해서 바로 가져다 드릴수는 없답니다<br />
<br />
그렇게 해드리면, 밤새도 안끝나지요..<br />
<br />
어짜

이규호 2010-10-28 17:03:14
답글

웬만하면 가져다 주면 될걸 이라고 생각 하시겠지만<br />
<br />
택배 기사 입장에서는 바로 그 동네를 하루에 100-150군데를 돌려야 하기때문에<br />
<br />
한번 지나친곳을 다시 가게 된다면 물리적으로 돌릴 수가 없답니다<br />

이규호 2010-10-28 17:04:07
답글

와싸다 회원분들도 택배아저씨들 고생하시니 <br />
<br />
너무 뭐라 하지는 마셔요..그분들도 가져다드리고 싶지만<br />
<br />
어떻게 안되는 겁니다.<br />
<br />
새벽 2~3시에 집에 갈 수는 없지않습니까?<br />
<br />

조우룡 2010-10-28 17:05:56
답글

그러면 택배사가 요금을 올리더라도 체질개선을 해야지....<br />
<br />
택배 보내고 받을때마다 노즐에 힘 꽉주고 소비자가 긴장해야 된다는건 <br />
<br />
내고향 텍샤스에선 상상할 수도 &#51022;는 일임돠. ㅜ,.ㅠ^

이규호 2010-10-28 17:07:57
답글

한동네 150집 돌리는게 얼마나 바쁜일이냐 하면<br />
<br />
오전에는 하치장 일을 하고 낮 12시 부터 일한다 치면<br />
<br />
저녁 8시까지 돌린다면<br />
<br />
8시간이지요..<br />
<br />
그러면 시간당 18.75개를 돌려야 합니다<br />
<br />
3.2분에 1개씩 돌려야 하는군요.........<br />
<br />
이러니 50m옆이 있다고 못가는 이유랍니다 많이 이

이규호 2010-10-28 17:09:22
답글

조우룡어르신말씀이 맞습니다만<br />
<br />
현실적으로 택배사는 1개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br />
<br />
단돈 100원만 비싸도 다른 택배를 쓰게 됩니다.<br />
<br />
그러면 그택배 회사 힘들어지지요..<br />
<br />
그렇다고 일양택배처럼 비싼 택배를 쓸 수도 없는거니까요..

정승호 2010-10-28 17:09:48
답글

이해는 해야죠.. 뭐랄까. 그냥. 죄송하다는 마음을 가진거 정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정건욱 2010-10-28 17:10:24
답글

정말 택배비 생각하면,,,,,기사님들 뭐라 말 못하겠습니다,,,에효,,,,

이진우 2010-10-28 17:38:49
답글

저도 한번 물건이 없어져서 1주일간 싸운끝에 돈으로 돌려받았습니다....<br />
<br />
그 후로는 옐로캡 이용 안하려고 노력합니다만~~~~

이수영 2010-10-28 18:03:10
답글

반지를 만들어서 택배로 보냈는데요,<br />
<br />
기사아저씨 여성손님하고 싸우고 난리가 난적이 있습니다.<br />
<br />
아저씨는 아가씨가 사과해야 물건을 가져다 준다고하고,<br />
<br />
아가씨는 기분 나쁘니까 환불해달라하고...<br />
<br />
다이아 제품이라 반품하게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요 ㅎ<br />

최용훈 2010-10-28 18:33:40
답글

저는 대부분 미리전화오면 마중 나갑니다. ^^ 건물까지 올라오면 시간지나가고 해서 제가 조금 움직이면되니까요. ㅋ 그런데 유독 어느 한업체만 그렇게 안합니다. 여직까지 물건전해주면서 웃는얼굴 본적없고 인사도 안하고요. ㅎ 제가 먼져 인사해도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물건주문할때 어느 택배 이용하는지보고 그 택배사면 다른데 주문합니다. ㅡㅡ.

최봉근 2010-10-29 11:04:08
답글

저렇게 딴사람 말투 따라하는게 재밌을까??? 개성도 없는 냥반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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