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아들넘이 창문 열어놓고 자고 있네요.. 제 옆에서..
이불은 저 혼자 다 덮고 ㅡㅡ;; 덕분에.. 콜록.. 콜록...
아침먹고.. 출근 인사 하고.. 나가려는데.. 아들넘이 달려 드네요..
별로 안 좋은 자세로 안았더니.. 덕분에.. 허리가.. 삐그덕.. 삐그덕..
목감기에.. 허리에.. 상태?가 별로 안 좋아서.. 최대한 현장일 피하고 있었는데..
앞에서 아저씨가 갑자기 얼굴 앞으로 물건을 들어 버리시네요..
지금.. 목에서.. 뻘건궁물이.. 졸졸졸.. 졸졸졸... 새고 있습니다.. ㅜ.ㅜ
아무래도.. 오늘 도망가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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